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음주운전 들키자 홧김에 차량 '쾅'..20대 붙잡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쯤 광주시 신촌동의 한 골목에서 맞은편 차량의 조수석 부분을 고의로 2~3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28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상대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려고 하자 홧김에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9-03
    • 추석에 또 찾아온 얼굴없는 천사..쌀 50포대 기부
      4년 전부터 추석을 앞두고 선행을 베풀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 추석에도 나눔을 이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1일 동구청 앞 현관에 배달업체를 통해 쌀 20kg들이 50포대가 배달됐습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명절마다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데, 동구는 전달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2019-09-03
    • 전남 곳곳 호우 특보..모레까지 최대 150mm
      밤사이 전남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 지금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 반을 기해 여수에 호우경보를, 진도와 완도, 광양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비는 모레(5일)까지 내륙 지역에 최대 100mm, 해안 일부 지역엔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풍랑특보와 태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9-09-03
    • '가을 장마'에 태풍..수확철 앞둔 농가 '울상'
      【 앵커멘트 】 9월의 시작과 함께 가을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확철을 맞은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사과 품종인 홍로. 그런데 왠일인지 탐스럽게 익은 빨간 사과는 커녕, 푸른빛의 사과만 가득합니다. 비 때문입니다. 이맘 때쯤이면 기분 좋게 마무리 될 한 해 농사인데, 수확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 인터뷰 : 이기만 / 사과재배 농민 - "사과는 직접 햇
      2019-09-03
    • '가을 장마'에 태풍..수확철 앞둔 농가 '울상'
      【 앵커멘트 】 가을의 문턱에서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9월의 시작과 함께 가을 장마가 찾아오면서 이번주 내내 지루한 빗줄기가 이어지겠는데요. 주 후반엔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도 있어 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확철을 맞은 농가가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사과 품종인 홍로. 그런데 왠일인지 탐스럽게 익은 빨간 사과는 커녕, 푸른빛의 사과만 가득합니다. 비 때문입니다. 이맘 때쯤이면 기분 좋게 마
      2019-09-02
    • [3분브리핑]2019년 9월 2일 월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가을장마_태풍 #지역아동센터 #무장헬기_탄약지급 #전두환_불법재산_몰수 #안전체험학습장 #광주일고정권_사과 #내일까지_80mm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9-02
    • [3분브리핑]2019년 8월 30일 금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적조확산_우려 #AI선도 #AI인재양성 #日수출규제영향_미미 #토종다래_인기 #대형마트의무휴업_그대로 #춤추는음식점조례_폐지 #일요일_비소식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8-30
    • 내일 낮기온 29도..모레 오후부터 광주·전남 '비'
      광주와 전남 지역 오늘 낮기온 평년과 비슷한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기온 16~21도, 낮기온 27~29도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9월 첫 날인 모레는 흐린 가운데 아침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7도 기록하겠고, 오전부터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늦은 오후엔 광주·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돼 최대 80mm 흩뿌리겠습니다.
      2019-08-30
    • 광주경찰, 추석 연휴 특별 치안 활동 나선다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섭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2주간 방범시설이 취약한 원룸과 다세대 밀집 지역 등을 비롯해 시장과 역, 터미널 등 혼잡지역, 금융기관, 현금다액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탄력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 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들에 대한 정보를 지역 경찰, 여청 수사팀과 공유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2019-08-30
    • "대형 돈사 신축 반대"..불교계·주민 거센 반발
      나주에 대형 돈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과 불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화순 운주사 등 불교계와 주민들은 오늘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순과 인접한 나주시 다도면 일대에 대형 돈사 건축 허가 신청이 잇따라 접수된 것과 관련, 화순 운주사의 수행 활동과 참배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불허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주시 다도면 주민들도 나주호와 가까운 곳에 돈사가 들어설 경우 농업용수 오염이 우려된다며, 축사 신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019-08-30
    • 5·18기념재단 창립 25주년 "기념사업의 새 장 열겠다"
      5·18기념재단이 창립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오늘(30일) 기념사를 통해 5·18기념재단은 5·18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할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논쟁의 결실이자 5·18정신계승과 기념사업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 5·18 40주년에 대한 충실한 준비와 5·18기념재단의 도약을 위한 더 큰 길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994년 문민정부가 출범 이후 5월 항쟁의 진상규명에 대한 공론화 과정에서 창립됐습니다.
      2019-08-30
    • 광주 지역 대형마트, 추석 연휴 의무휴업일 변경 불가
      추석 연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 기존과 같이 유지됩니다. 광주 지역 대형마트 업계는 광주 5개 자치구에 추석 연휴 전 주인 다음 달 8일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3일로 변경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지정한 날, 월 2회 영업을 하지 않는데 다음 달에는 추석 전 주 일요일과 22일에 휴업을 합니다.
      2019-08-30
    • 탐방로 미준수시 과태료..무등산국립공원 '특별단속'
      무등산국립공원이 다음 달부터 탐방로가 아닌 곳으로 산행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무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올 들어 적발된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는 모두 97건으로 이 중 21%인 21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였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측은 법정 탐방로 준수 여부는 안전사고 뿐 아니라 야생조류 번식 성공률 등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특별 단속에 나서 적발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08-30
    • 조선대병원·기독병원 노조 파업..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 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노조의 총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대부분 파업에 참여하면서 의료 공백 등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펙트) 합의 사항 이행하라! 이행하라! 이행하라! 이행하라! 투쟁! 조선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6월부터 병원 측과 10차례 넘게 협상을 이어온 노조는 조정 시한을 넘기면서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2019-08-30
    • 조선대병원·기독병원 노조 파업..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 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력 충원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 건데, 노사 간 입장차가 커 파업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더욱이 두 병원에서 파업 참여 인원만 천 4백 명에 달해 의료 공백 등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펙트) 합의 사항 이행하라! 이행하라! 이행하라! 이행하라! 투쟁! 조선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6월부터 병원 측과 1
      2019-08-29
    • 러시아인 살해 뒤 달아난 태국인 3명 검거
      러시아 국적의 남성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태국인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28일) 9시 50분쯤 광주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상가 건물 앞에서 22살 러시아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33살 태국인 남성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흘 전 담배꽁초 투기 문제로 피해 남성과 다퉜던 이들은 어젯밤 시비 끝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8-29
    • [3분브리핑]2019년 8월 29일 목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지역대형병원_파업 #경술국치_되새겨야 #일제잔재_버젓이 #클럽붕괴사고_인재 #5·18국회농성_200일 #외국인_범죄 #SUV추락_4명사상 #낮기온_30도↓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8-29
    •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과거 5·18 묘역 참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과거 5·18묘역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988년 망월동 묘역으로 불리는 광주 북구 망월동 5·18 묘역 찾아 고(故) 이한열 열사의 묘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것보다 30여 년 앞선 겁니다. 당시 재헌 씨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노 전 대통령의 평소 유지에 따라 생전에 5·18묘지 참배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8-29
    • '5·18 사적지' 옛 광주적십자병원 민간에 매각 위기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민간에 매각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옛 광주적십자병원 소유권을 가진 서남학원재단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재산매각 승인을 받으면서 이르면 다음 달 초쯤 옛 광주적십자병원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합니다. 광주시와 동구 측은 예산 문제로 매입이 어렵다며, 매각될 경우 매입자와 원형 보존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사상자들이 치료를 받았던 곳으로 광주시가 지난 1998년 사적지 제11호로
      2019-08-29
    • 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선대병원지부, 광주기독병원지부는 조정이 만료되는 어젯밤(28일)까지 병원 측과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인력 확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두 병원의 조합원은 모두 천 4백여 명으로, 당분간 병실과 외래진료 환자 접수 등 업무 차질로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2019-08-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