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교통약자 중심의 버스 체계 개선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늘(12일) 시내버스 대·폐차 시기에 맞춰 친환경 저상버스 4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입이 완료되면 광주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999대 중 약 35%인 348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현재 대형버스 위주의 저상버스를 내년부터는 중형버스로까지 확대에 운행노선을 늘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바우처택시 150대를 시범 도입하는 한편, 승하차에 방해가 되는 화단과 휴지통 등 시설물이 없는 무장애 버스정류소 10곳을 확대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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