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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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중' 문재인 전 대통령, 오영훈 제주지사 만나
      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 지사는 게시글에서 "휴가차 제주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며 "제주에 계셔서 그런지 지난달 양산에서 뵈었을 때보다 더 밝은 모습이셨다"고 전했습니다. 오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문 전 대통령께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기반해 제주가 새롭게
      2022-08-05
    • 박홍근 "尹, 사적 인맥 '비선 정치' 정점..인적 쇄신해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부의 총체적 난국을 돌파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의 인사와 기강을 일차적으로 책임지는 '육상시'가 쇄신 1순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야 하는 비서실장은 연일 터지는 사고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윤재순 총무비서관,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원모 인사
      2022-08-05
    • 내년 최저임금 9,620원, 전년比 5%↑..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오전 9시 전자관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것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 580원입니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상황,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2022-08-05
    • 이준석 "당 대표가 내부 총질? '형용모순'..지지율 위기, 윤핵관 탓"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하며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을 아무리 공격하고 이준석에게 내부 총질한다고 지적해도 부질 없는 이유는 수많은 자기 모순 속에서 이 판을 끌고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당 대표가 내부 총질 한다는 문장 자체가 '형용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직격을 날린 겁니다. 그러면서 "'사장이 직원 지시에 불응한
      2022-08-05
    •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10만명 넘어..광주·전남 7,28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11만 2,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0만 7,894명 보다 무려 5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흘째 1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무려 47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00여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모두 7,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
      2022-08-05
    • '식중독'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 급증.."주의 필요"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2개 협력 의료기관에 설사·구토 증세로 내원한 환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살모넬라균 검출률이 지난달 첫째주 7.1%에서 마지막 주 17.6%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평균 검출률 3.5% 대비 5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8-05
    • 광주광역시, 장애인 위한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특별 개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광역시가 장애인들을 위한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8일을 '장애인을 위한 특별개장의 날'로 정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어제(4)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매년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개장의 날을 운영해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운영을 중단했었습니다.
      2022-08-05
    • 광주·전남 6,575명 확진..재확산 지속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천명 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4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416명, 전남에서 3,159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6,5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1일, 네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같은 달 26일, 5천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08-04
    • [여론조사]민주당 당대표, 강훈식·박용진 단일화해도 이재명 62.1%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강훈식, 박용진 의원이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훈식, 박용진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두 후보를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강훈식·박용진' 단일 후보와 이재명 의원이 대결할 경우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을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62.1%로, 강훈식&m
      2022-08-04
    • 대통령실, 펠로시 의전 논란에 "양측 조율"..尹 만남 불발엔 "한미 동맹 최우선"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이 "양측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오늘(4일)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펠로시 의장의 공항 영접에 다소 소홀한 점이 있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최 홍보수석은 "펠로시 의장 방한에 따른 공항 영접 등 제반 의전은 우리 국회가 담당하는 것이 외교상, 의전상 관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확인해보니 국회 의전팀이 (공항에서
      2022-08-04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 회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에 필요한 해저 터널 등 설비공사를 내년 6월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4월로 공지해왔던 완공 시점에서 약 2개월 가량 미뤄진 겁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이와 관련 "태풍 등 기상 상황과 해양조건 등 변경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수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
      2022-08-04
    • 한미의장 회담.."확장된 억제력으로 北비핵화 노력할 것"
      - "北 위협 수위 엄중..국제 협력과 외교적 대화로 평화 정착" - 김진표 의장 "양측,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의 발전 뒷받침" - 펠로시 의장 "안보·경제·거버넌스 협력 논의..한국 의견 경청" -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 추진 한미 양국 국회의장이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과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오늘(4일) 국회 회담
      2022-08-04
    • '식중독'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 급증..6월比 5배 증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2개 협력 의료기관에 설사·구토 증세로 내원한 환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주 1회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지난 6월 29.5%에서 지난달 47.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살모넬라균 검출률은 지난달 첫째주 7.1%에서 마지막 주 17.6%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월 평균 검출률 3.5% 대비 5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2022-08-04
    • 민주당 당대표, 강훈식·박용진 단일화해도 이재명 62.1% '압도적'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강훈식 의원과 박용진 의원이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8월 2~3일 이틀간 8월 1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의원과 '강훈식·박용진' 단일후보가 대결할 경우 이재명 후보가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62.1%나 됐습니다. 강훈식·박용진 단일후보가 이길 것(26.3%)이라는 응답과는 35.7%p 차이였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2022-08-04
    • 코로나19 신규 확진 10만명 대..광주·전남 6,575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7,8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보다 1만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16만 154명이고, 사망자는 34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6,5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3,416명, 전남에서 3,15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022-08-04
    • 유승민 "尹, 연극 보고 뒤풀이까지 하면서 펠로시는 안 만나나? 이해 안 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를 이유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늘(4일) 자신의 SNS에 "대학교 연극을 보고 뒤풀이까지 하면서 미 의회의 대표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인물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서울에 있는 대통령이 만나지도 않는다? 휴가 중이라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펠로시 의장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맹국 미국
      2022-08-04
    • '성상납 의혹' 기업인 측 "이준석, 증거 인멸하려 해..구속해야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에게 성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는 대표 측이 "이 대표를 즉각 소환조사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오늘(4일) 경찰의 4차 접견 조사를 앞두고 서울구치소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증거가 많아서 즉각 소환조사를 할 수 있었고 압수수색도 해야 했던 게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이후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대전으로 내려보내 (제보자에게) 투자 각서를 써주고 가짜 사실확인서를 만드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며 구속영장도
      2022-08-04
    • 정부, 반도체 산업 육성 본격화..광주·전남, 유치 전략 '과제'
      【 앵커멘트 】 오늘(4일)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이른바 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재 양성과 기업 투자 확대를 핵심으로 한 지원법 발의도 예고되면서, 광주·전남 상생 1호 공약인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은 이른바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 보호를 골자로 하는 만큼,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와 기반 시설 구축, 세제 등 전반에
      2022-08-04
    • 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 '광주 페스타' 11월 개막
      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인 '광주 페스타'가 오는 11월 개막합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나흘간 전통주와 와인, 맥주 등 주류를 비롯해 호남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광주 페스타가'가 진행된다고 어제(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 대표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주 BAR, 세계 각국의 명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2022-08-04
    • 광주시-국민의힘 광주시당, 첫 정책간담회..현안 추진 '협력'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 추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광주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어제(3일) 간담회에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전남대학교병원 신축 지원 등 현안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회의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변화된 정치 지형 속에서 호남이 소외받지 않을까, 고립되지 않을까 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떨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소통하고 또 시민을 위한 시청으로 잘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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