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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연구 기관 최초 탄소중립건축인증(ZCB) 최고 등급 인증 획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섬·연안 생물교육관'이 국가연구기관 최초로 탄소중립건축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 감축 활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검증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을 취득한 교육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로서 14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활용해 건물 내 전력을 100%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건축 과정에서 저탄소 인증 제품을 사용했고 단열 설계 및
      2025-07-22
    • 검찰, 전남도 '사무관리비' 수사..공무원 등 8명 기소·123명 기소유예
      검찰이 사무관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도청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과 매점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이용해 사적 물품을 구매한 뒤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견적서를 꾸민 공무원 1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공무원 7명을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매점 직원 1명도 방조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나머지 123명에 대해서는 사무관리비 용도는 위반했지만, 사무실 비치용이나 홍보용품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
      2025-07-22
    • 순천서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전국 덥고 습한 '찜통더위'..실내서 쉬어가세요
      절기상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화요일인 22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5.9도, 수원 25.3도, 춘천 25.5도, 강릉 29.5도, 청주 26.3도, 대전 24.6도, 전주 24.2도, 광주 23.4도, 제주 27.1도, 대구 25.4도, 부산 25.8도, 울산 23.7도, 창원 24.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2025-07-22
    • 범람 잦은 영산강변에 조성되는 영산강공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로 나주 영산강변 저류지에 조성되고 있는 영산강 정원도 최고 1.5m까지 잠기며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저류 용량을 늘리고, 내습성이 강한 초목을 심는 등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나주시가 영산강변 저류지에 조성하고 있는 영산강 정원도 0.5~1.5미터 가량 잠겼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정화활동을 벌여 대부분 원상복구 했지만, 관목 등의 피해
      2025-07-21
    • [단독]천억 가까이 들였지만..배수펌프장, 폭우 속 '무용지물'
      【 앵커멘트 】 지난주 폭우가 내릴 당시 구례군청이 관리하는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천억원이 넘는 국비를 들여 만든 시설이지만, 정작 위기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5일째 흙탕물이 고여있는 비닐하우스. 오이의 뿌리는 노랗게 병들거나 썩어가고, 이파리는 힘없이 축 처져있습니다. 지난 17일 구례군에 208mm의 폭우가 쏟아져 하우스가 물에 잠겼는데, 바로 옆 배수펌프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2025-07-21
    • 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행 수해복구 총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수해로 이번 주말과 휴일 예정된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을 연기하고 다음달 2일 통합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다시 광주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호남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해 지역 민심을 훑었던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빗물이 지하 상가로 들이쳐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상인을 만나 위로하고, 흙탕물 제거 등에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의 극한 호우는 지자체
      2025-07-21
    •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순회경선 압승.."초반 기선잡기 성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충청과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을 거두며 초반 기선잡기에 성공했습니다. 당원들이 내란 종식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당권규모가 큰 호남과 수도권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주말과 휴일,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권리당원 순회 경선에서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62.65%, 박찬대 37.35%로, 두 후보간 격차는 2
      2025-07-21
    • 무더위 계속..수도권·광주·전남, 소나기와 천둥·번개 주의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하는 천둥·번개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과 경기내륙에는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5~6
      2025-07-21
    • "아이 낳으면 100만 원 드려요"..전남 광양시, '전국 최고 수준' 지원
      전남 광양시가 임신부에 축하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임신부에게 '임신축하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역 내 임신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금액도 전국 최고 수준인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인한 임신부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임신부가 대상입니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1년 이내까지 가능합니다. 출산 후 전입한 경우엔 지원 대상에
      2025-07-21
    • [D뉴스]'불친절 식당 논란' 여수시청이 더 키웠다?..네티즌 "관광객 내쫓는 수준"
      전남 여수의 한 유명 식당이 불친절한 서비스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대하는 여수시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논란이 불거진 식당을 찾아 서비스 교육과 위생점검 등 행정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로 서비스 문제가 불거질 경우에는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는 뜻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여수시의 조치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그러니까, 그냥 넘어갔다는 거지 뭐", "이 정도면 여수시청이 오히려 관광객을 내쫓는 수준이다", "여수시청이 불난집에 기름을 부었지",
      2025-07-21
    • 신안군, 섬의 한계 넘어..지난해 생활인구 250만 명 돌파
      지난해 전남 신안군의 생활인구가 2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은 특히 4분기에만 주민등록 인구의 14배에 육박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입니다.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2025-07-21
    • 완도군 관광택시 반값 투어! 여행 경비도 받으세요!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택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완도 관광 택시는 타 지역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택시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해설과 여행 동선을 안내합니다. 완도 관광 택시는 도서 지역이 아닌 체도권인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대 탑승 인원은 4명입니다. 운행 요금은 기본 2시간에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4만 원이고, 관광객은 운행 요금의 50%만 결제하면
      2025-07-21
    • 순천서 급류 휩쓸려간 70대, 사흘째 수색..188명 동원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70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21일 아침 7시부터 70대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오천동 동천에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8명이 현장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론 등 장비 28대도 동원됐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쯤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동천에서 70대 A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2025-07-21
    • 전남도 산림재해 강한 전남형 미래수종 육성한다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불과 소나무재선충에 강하고 꿀벌의 서식처가 되는 밀원자원 중심의 조림수종을 집중 육성합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 비자, 소나무 등을 전략수종으로 선정해 올해까지 모두 3만 1천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환경 변화와 조림 수종 다변화를 요구하는 산주 수요에 따라, 경제성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최근 미래 수종 발굴 간담회를 통해 전남지역에 적합하
      2025-07-21
    • '풍자' 소개 여수 식당, 결국 사과.."문제 일으켜 죄송합니다"
      손님 응대 과정에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A식당은 20일 식당 유리 전면에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은 사과문을 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인 '풍자'의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은 유튜버의 영상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버 A씨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식당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이달 말 현장실사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재인증에 도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현장실사는 28
      2025-07-21
    • 왕광옥 시인 『춘향의 반란』 출간
      소설과 시의 혼입, 파격적인 시적 상상력 전남 화순 태생 왕광옥 시인이 시집 『춘향의 반란』(생각나눔刊)을 출간했습니다. 2018년 《문장21》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방송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화순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습니다. 2021년 1월 첫 시집 『아들의 지갑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이 있을지 몰라!』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시집입니다. 왕광옥 시인의 시풍은 화순 운주사의 천불천탑처럼 기이하고 독특합니다.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전통적인 서정시와 전혀 다른 독창적인 시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
      2025-07-21
    • 민주, 호남·인천·경기 경선 연기..8월 2일 3개권역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를 다음 달 2일 한꺼번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가 결정되는 다음 달 2일에 3개 권역 하루에 '원샷 투표'로 실시됩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0일 저녁 "내일부터 수해 복구에 온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를 8월 2일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5-07-20
    • 김영록 전남지사 "호우 피해 조속히 복구, 실질적 지원"
      김영록 전남지사는 "폭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침수 피해를 본 담양군 봉산면의 딸기 하우스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이 지체 없이 지급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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