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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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대선 국면 속 박형준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출간
      국민의힘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자신의 국가 리더십 구상을 담은 저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저서 출간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8일 해당 저서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위기는 곧 리더십의 위기"라며 "이런 위기를 낳은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기존 국가 리더십의 한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고 있는
      2025-04-08
    • 정부 8일 국무회의 열고 조기 대선 6월 3일 의결 예정
      정부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합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2025-04-08
    • 조기 대선 국면 전환에 개헌 정치권 화두로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정치권은 빠르게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대통령 탄핵에 이번에는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개헌론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 정치권의 대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전 의원이 가장 먼저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개헌대통령을 표방하며 대통령 임기 단축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 "저는 개헌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를 결심했습
      2025-04-07
    • 오세훈 "대선 출마 여부 빠른 시일 내 결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주 안으로 대선 출마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9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 여부를 포함해 깊은 고민을 하면서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라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메시지를 내지 않은 데 대해 "굉장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온 다음에 사실 송구스러운 마음 때문에,
      2025-04-07
    • 강기정 "홍준표의 '헌법재판소 폐지', 잘못된 처방"
      달빛철도법, 군공항특별법 제정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손을 맞잡았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홍 시장의 '헌법재판소 폐지' 주장에 날을 세웠습니다. 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출마를 위해 대구시장직에서 사임하기로 한 홍 시장에 대해 "저와 함께 손잡고 달빛철도법, 군공항 특별법 제정 등으로 광주와 대구 사이에 큰 성과를 이끌어 주셨는데, 시정을 떠나신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폐지 요구는 아무래도 잘못된 진단에 따른 잘못된 처방 같다"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강
      2025-04-07
    •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대화 중 주먹다짐..모두 '면직'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호주에서 정치 관련 대화로 다투던 중 주먹다짐까지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싸운 뒤 다음 운항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한항공 인천발 호주 브리즈번행 노선을 운항한 기장과 부기장은 호주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소추에 관련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중 말다툼을 벌인 이들은 서로를 폭행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기장은 다쳐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고, 기장과 부기장 모두 다음 운
      2025-04-07
    • [尹 파면]"내란 세력 단죄..정치·사법 개혁을"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직 파면을 계기로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7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하면서 국민주권주의,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리를 확고하게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 독재를 비롯한 국가 공권력의 남용으로 개인과 일부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고 민족사의 정통성마저 부정하며 왜곡을 일삼아 온 세력들에 대한 단죄가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7
    • 홍준표 "11일 시장직 사퇴"..14일 대선 출마 선언한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1일 퇴임식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2025-04-07
    • 이정현, 대선 출마 선언 "호남으로부터 혁명 시작"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과 함께 보수당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엎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호남 출신 최초의 보수 당 대표였던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그 자체가 대변화"라며 "아래로부터의 혁명, 호남으로부터의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개헌을 추진하고 스스로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며 "누구나 말
      2025-04-07
    • 원영섭 "정권 재창출 가능..'죽어도 이재명 안 돼' 여론 많아, 곧 지지율 재편될 것"[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원영섭 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거의 확정적으로 후보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도 충분히 정권을 재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라는 게 30%대 중반에 계속 머물러 있고 민주당의 지지율도 그대로 다 받지도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은 절대 안 된다는 민심을 받들어서 실마리를 풀어간다면 여권에 다른 결론이 나올 거라고 생각
      2025-04-07
    • 박찬대 "국민의힘, 대통령 보궐선거 후보 내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있다"며 "선거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7일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1호 당원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파면에 이르기까지 내내 윤석열 출당 등 징계조차 하지 않으며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했다"며 "누가 봐도 명백한 내란 동조 정당으로,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 및 제재 강화에 관한
      2025-04-07
    • 정부, 6월 3일 '장미 대선'..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정부가 대선일을 6월 3일 '장미 대선'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법 제68조 2항은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급
      2025-04-07
    • 권영세 "개헌안 마련해 대선일에 국민투표 방안 추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개헌의 길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계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목도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바로 1987년 개헌 당시 누구도
      2025-04-07
    • [尹 파면]"탄핵선고 결과 수용" 76.9%.."호남 78.2%, 가장 높아"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수용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6.9%로 나타났습니다.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은 17.4%, '잘 모름'은 15.1%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수용' 응답이 78.2
      2025-04-07
    • '대선 출마' 홍준표 "갈등의 상징, 헌재 폐지하자"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소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정쟁과 갈등의 상징이 되어버린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고 대법관을 4명 증원해 대법원에 헌법재판부를 신설하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87 개헌 당시 독일식 헌법재판소 제도를 도입했지만 구성상 정치적인 영향 때문에 헌재가 제 기능을 행사하지 못하고 늘 정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극단적인 이념을 가진 헌법재판관 후보도 등장하게 되어 헌재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대법원은 법 논
      2025-04-07
    • 조기 대선..호남 출신 잠룡은 누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집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대선에 나설 호남 출신 정치인들은 누가 있을까요? 아직까진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호남출신 후보는 없는 가운데 현 광역단체장과 전 국무총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 출신으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정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즉시 파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한 어조로 탄핵을 촉구하는
      2025-04-06
    • [尹 파면]여야 할 것 없이 '호남패싱' 논란..이번 새 정부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따라 실시되는 조기 대선은 오는 6월 3일 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정부가 수립될 예정인데, 이번에는 '호남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호남의 정치력은 여야 할 것 없이 '호남패싱'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19명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 2기
      2025-04-06
    • 친명계 "내란종식 우선"..우 의장 개헌 제안 '반대기류'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 주변에서 우 의장의 제안에 제동을 걸거나 비판하는 입장들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면서 향후 개헌논의도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개헌이니 내각제니 난리"라며 "윤석열 파면이 엊그제고 아직 관저 퇴거도 안 한 상태인데 국
      2025-04-06
    • [尹 파면] 직장인 10명 중 7명 "탄핵,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 영향"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데 동의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17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상대로 '윤석열 탄핵 집회와 민주주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68.7%가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항목에 동의했습니다. 여성(74.1%)이 남성(62.7%)보다 긍정 답변을 많이 했습
      2025-04-06
    • 혁신당·비명계 "야권 통합 국민경선 제안"..이재명의 선택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르자 조국혁신당이 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야권 통합 완전국민경선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 오픈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한다"며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민주당만의 담장 안에 가두지 말라"고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지난달 4일 통합 경선을 제안했으나 윤 전 대통령 구속이 취소되면서 관련 논의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혁신당은 다시 오픈프라이머리 논의 재점화에 나선 양상이지만, 열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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