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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가입자 "애플 계정으로 99만 원 결제 피해"..경찰 조사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애플 계정을 통해서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KT 가입자 A씨로부터 애플 계정으로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약 13분에 걸쳐 콘텐츠 이용료가 결제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15건 받았고, 피해 추산 금액은 99만 원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출퇴근길에 KT 소액결제 피해가 집중된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를 거쳤고, 1년 전쯤 광명시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5-09-11
    • 경찰, '피자가게 칼부림' 40대 업주 구속영장 신청
      관악구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오후 살인 혐의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에 크게 다쳐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2025-09-11
    • 지방 소아과 부족 이유 있었다...소아과 전문의 절반, 서울에
      소아·청소년 전문의 절반이 서울과 경기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지역에 따라 최대 2배까지 벌어졌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6,4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10명, 경기 1,691명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세종과 제주는 각각 78명과 71명으로 전체 전문의 수가 100명 이하였습니다. 전국
      2025-09-03
    • '케데헌 더피'가 광화문에...10월까지 전통 무예 시연
      서울시는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 유적광장에서 10월까지 전통 무예 시연 행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지 전통 무예 시연 행사는 지난 5월 첫선을 보였으며, 2개월간 17회에 걸쳐 약 1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국가무형유산 제15호 '북청사자놀음'과 기창, 곤봉, 본국검 등 9가지 전통 무예 시연이 펼쳐집니다. 북청사자놀음은 최근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를 연
      2025-09-01
    • 조국,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확률 높다" 글 SNS에 공유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청년 극우론' 주장에 이어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라는 제목의 기사를 SNS에 공유했습니다. 조 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습니다. 앞서 조 원장은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면·복권에 대해 2030 세대에서 특히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오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면서도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2025-08-30
    • 서울시, 용산구에 '안전상' 수여했다가 이태원 유족 반발에 취소
      서울시가 용산구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상을 수여했다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반발에 이를 취소했습니다.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아픔이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용산구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필요 이상의 과도한 홍보를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용산구가 수상한 '대상'에 대해 수상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구의 수상에 대해 "유족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었다"며 관계자들을 질책한 뒤 경위를 설명·사과하고 다시
      2025-08-27
    • 서울 한 고교서 수류탄 2발 발견...군 당국 수거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습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습니다.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류탄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60대 몰던 택시 상가 돌진...보행자 등 3명 다쳐
      60대 택시 기사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21일 저녁 6시 4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상가 건물 외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1
    • 다세대주택 주차장서 불...1명 사망·14명 부상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0시 2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0대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 7명은 전신 화상 등 중상을, 6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피한 주민 16명은 인근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40여 분만인 0시 48분쯤 꺼졌습니다. 소
      2025-08-13
    •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 '폭우'...하천 29곳·증산교 하부도로 통제
      수요일인 13일 새벽부터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과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아침 6시 40분부터 통제 중입니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아침 6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곡2펌프장 등 빗물 펌프장 31개소도 가동 중입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이 형성되며
      2025-08-13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이 '9억 이하'..."대출규제 영향"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이 9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중고가 아파트 거래가 타격을 받은 반면, 상대적으로 대출 한도에 걸리지 않는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수가 이뤄진 것입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이후 지난 10일까지 43일(6월 28∼8월 10일)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유효 거래량은 총 4,646건으로, 이 중 9억 원 이하 거래가 49.5%(2,052건)에
      2025-08-11
    • '만취' 20대 남성, 모종삽으로 폭행...2명 부상
      서울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모종삽을 휘둘러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60대 남성 2명을 모종삽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1층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삽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A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
      2025-08-11
    •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에 '크고 똘똘한 한 채'로 몰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인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대형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135㎡ 초과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달 37억 3,262만 원으로 전월 대비 10.9%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6월 평균 매매가 33억 6,429만 원보다 3억 6,833만 원 오른 겁니다. 대출 규제로 부동산 매매가 줄어들면서 시장은 침체에 빠졌지만, 규제의 영향이 크지 않은 대형
      2025-08-07
    • "용변 보고 물 안 내려" 험담에 몸싸움 벌인 남성들...샤프로 찔러
      험담을 이유로 주먹다짐을 벌인 버스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버스 기사 60대 A씨와 5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쯤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시비 끝에 서로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인 혐의입니다. A씨는 B씨가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아 불청결하다'는 등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다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몸싸움을 하다 넘어진 A씨는 샤프로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찌르기도 했습
      2025-07-31
    • 을지로 방산시장 불지른 60대 체포..1명 중상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26분쯤 방산시장의 3층 규모 건물 2층 인쇄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0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낮
      2025-07-18
    • 서울 싱크홀 상반기 73건 발생..빌딩·공사 많은 강남구 13건
      올해 상반기에 서울에서 73건의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반침하가 3건이나 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살펴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총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전체의 36%인 26건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는 10건, 서초구는 3건이었습니다. 강남구의
      2025-07-13
    • 서울 폭염 후 돌연 폭우..도로 곳곳 침수·교통통제
      8일 오후 서울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등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화대교 인근 등 도로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의 차로도 침수로 통제됐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가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목동 IC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월드컵대로 남단∼성산대교 남단 구간 하
      2025-07-08
    • 여의도 한경협 건물에 제네시스 돌진..4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경협에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과 충돌하진 않았고,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친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유흥주점서 노래방 도우미 불러 '라방'한 공무원 해임
      유흥주점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라이브 방송을 한 서울시 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서울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해임은 파면, 강등, 정직과 함께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A씨는 지난 2월 유흥주점을 방문해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놓고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보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방송 중 시청자와 동료 공무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 자
      2025-07-04
    • "어린 게 왜 반말"..술 마시고 화물차로 지인 친 40대 실형
      술을 마신 채로 화물 차량을 몰아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상해, 특수폭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축구동호회 회원 음주 중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봉고 화물 차량을 운전해 B씨를 밀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차량에 부딪혀 1m가량 뒤로 밀렸고 그 과정에서 차량이 싸움을 말리던 동호회원 C씨의 왼발을 밟고 지나가기도 했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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