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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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준 변호사 "고수익 알바? 캄보디아 월평균 임금 40만 원... 월 1천만 원 일자리 아예 없어 절대 가면 안돼"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6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취업 사기와 납치, 감금 고문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온라인 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는 물론 범죄 가담자도 상당수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의 합동 대응팀도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범죄 관련 가능성이 커 보이는 실종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강서준 변호사 그리고 임경섭 기자와 함께 나눠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2025-10-17
    • "신용카드 배송원인데요"…보이스피싱 피해 3년 새 1056억 원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서 해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3년새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 수는 2,633건. 2023년 856건, 2024년 927건, 올해는 9월까지 850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피해액이 1,056억 원에 달했습니다.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관사칭 피해는 지난해 349건, 올해 9월까지 384건이 발
      2025-10-15
    • "캄보디아 접경 베트남서 한국인 여성 숨진채 발견..."감금됐었다" 진술
      베트남-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국내외 당국이 사망 경위를 긴급 조사 중입니다. 15일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접경 지역의 베트남 현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유족과 외교 당국 참관하에 부검이 진행된 뒤 유족에게 인도되어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시신에서 폭행 등의 명백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경찰은 A씨 사망 사실을 접하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캄보디아에서 대포통장 운반책으로 활동한 한국인으로부터 "A씨가
      2025-10-15
    • 홍석준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살인…무정부 상태인 것 같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정부의 강경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정부가 즉시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아덴만 작전처럼 동남아 국가들과 중국, 일본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 소탕작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 와중에 여야 간 '책임 공방'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윤석열정부가 캄보디아 ODA예산은 대폭 늘린 반면에, 정작 국민의 생명은 뒷
      2025-10-14
    • "'골드바 4억 사라'…보이스피싱, 업주의 기지로 막았다"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충장로 금방에서 7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4억 원 상당의 골드바를 사려다 극적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여성은 "구속을 피하려면 금을 사라"는 전화를 받고 서둘러 금 거래소를 찾았고, 곧바로 결제를 요구했습니다. 업주는 불안한 기색을 눈치채고 경찰 홍보물을 보여주며 시간을 벌었고, 결국 여성은 자신이 범죄에 휘말렸음을 깨달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원격조종 앱이 깔린 여성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며, 자칫하면 노후자금 전부를 잃을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광주경찰은 "검사나 금감
      2025-10-03
    • 보이스피싱에 속아 셀프 감금...2억 원 털려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가 스스로 모텔에 들어간 뒤 2억 원을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2일 "당신의 계좌가 범행에 연루돼 구속수사를 할 예정"이라는 검찰 사칭 전화를 받았습니다. 잔뜩 겁을 먹은 A씨는 "당장 구속해야 하지만 일단 편의를 봐주겠다"는 상대의 지시에 따라 양주의 한 모텔에 들어가 스스로 감금했습니다. 그는 "수사를 위해 자금 전달이 필요하니 가용한 모든 자산을 수표로 인출하라"는 말에 속아 수표로 2억 원을 인출한 뒤 지
      2025-09-06
    • 정부 내년 예산안, 일상 안전·생활 체감형 정책 집중 편성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강화하는 정책을 대거 반영했습니다. 우선, 급발진 사고와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택시와 소형 화물차 운전자가 설치하는 ‘페달오조작방지 보조장치’ 비용을 최대 80% 지원합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침수우려지역 20만7천 개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보이스피싱과 수사기관 사칭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찰 등 수사기관 발신 전화에 인증 정보를 표시하는
      2025-08-31
    • 광주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152억..고액 피해자 10명 중 7명 60대 이상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52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81억 원)보다 87% 급증한 수치입니다. 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상반기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55건으로 전년(211건) 대비 21% 늘었습니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피해자가 41명에 이르는 등 피해 규모가 커졌으며, 이 중 60대 이상 노령층은 28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습니다. 범죄 유형 중에서는 금융감독원, 검찰, 카드사 등을 사칭하는 '기관 사칭형' 범죄가 124억 원의 피해로 가장 많았습
      2025-07-09
    • 보이스피싱범 협박에 모텔에 '셀프 감금'한 20대..무사 구출
      보이스피싱 협박에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하고 원격제어까지 당한 20대가 경찰의 설득 끝에 금전 피해 직전에 구출됐습니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여자친구가 수사관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더니 어제부터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해당 모텔에 출동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 여성 A씨는 사건 신고 전날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의 연락을 받고 그들로부터 가짜 수사서류를 받은 뒤, 겁에 질려 시키는 대로 지시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A씨에게 "
      2025-06-11
    • '보이스피싱 수거책' 20대 여성, 무죄..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넘겨받아 범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으로부터 약 1억 8,000만 원을 전달받고 이를 관련 조직원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가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수거책 역할을 담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린 이력서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신
      2025-05-20
    • 보이스피싱 '환전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징역 7년 구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 9,000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지난 2020년 구단이
      2025-05-19
    • 택시기사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덜미..1,300만 원 지켰다
      한 택시기사의 예리한 눈썰미로 전화금융사기단(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수거책 역할을 한 10대 중국인 A군을 전기통신금융사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보성군 벌교읍에서 전화금융사기단에 속은 70대 B씨가 우편함에 넣어둔 1,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금융사기단은 경찰 수사관을 사칭해 B씨를 속여 우편함에 돈을 넣어두라고 했고, A군을 보내 피해금을 가로챘습니다. A군은 범행 직후 벌교 터미널에서
      2025-04-29
    • '상품권 거래인 척'..피싱 범죄 자금 250억 세탁
      전화금융사기단의 범죄 수익금 수백억 원을 상품권 거래로 꾸며 세탁해 준 일당 20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범죄 수익 은닉 혐의로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조직의 총괄 수거책인 56살 A씨와 관리책 등 12명을 구속해 송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가담한 다른 조직원 8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가짜 상품권 매매 법인을 차린 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 250억 원을 세탁해 다시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혐의
      2025-04-17
    • 검찰 사칭해 1,200여억 원 갈취..보이스피싱 조직원 '징역 17년'
      검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조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국내 총책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조직원 3명에게는 징역 14년을 선고하고, 13억 5,000만여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A씨 등은 2017년부터 해외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B씨를 포함해 1,800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025-04-15
    • 택시기사 부부의 예리한 '직감'..보이스피싱범 잡았다
      우연히 같은 승객을 연달아 태우게 된 부부 택시기사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잡고 피해를 막아 화제입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A씨 부부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와 남편 모두 택시를 몰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A씨 부부는 지난달 19일 공교롭게 같은 승객을 태웠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아내 C씨가 경기 화성시에서 60대 남성 승객 B씨를 태운 직후 남편 A씨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남편은 5분도 안 되는 짧은 거리를
      2025-04-15
    • "두 번은 안 속아" 4,800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4,8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광주와 여수 등지를 돌며 피해자 3명에게서 4,8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신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0대 여성 B씨는 지난 8일 A씨에게 속아 광산구 송정동에서 1,600만 원을 한 차례 전달했습니다.
      2025-04-11
    • "신용카드 사고 신고해라"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주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교묘해지고 피해 금액도 커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8일 광주경찰청은 13억 6천만 원 상당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했다는 60대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택배기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발급된 신용카드를 배송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카드 발급 사실을 부인하는 A씨에게 조직원은 "신용카드 발급 사고로 신고하라"며 가짜 카드사 번호를 전달했습니다. A씨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됐고, 이후 안내받은 명의도용 신고
      2025-03-28
    •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9억 피해 70대..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에서 70대가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단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사기 범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5일 광주 북구에 사는 70대 A씨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화금융사기단에 속아 10여 차례에 걸쳐 9억 7,000여만 원을 보냈습니다. 금융사기단은 검사·검찰 수사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A씨를 속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금융사기단
      2025-03-26
    • 29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도주 1년 만에 붙잡혀
      피해자 58명에게 약 29억 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국내로 도피한 7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2017∼2019년 사이 중국 칭다오와 다롄 등에서 총책 '문성'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활동하며 쇼핑몰 직원과 경찰,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뜯은 혐의입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16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2023년 12월 조직원 31명 중 20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조직원 7명은 1년 4개월여 동안 수사망을 피해 도주했으나 합수
      2025-03-16
    • 보이스피싱 수거책 20대, 대법서 '무죄' 확정
      보이스피싱 수거책 역할을 하며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달 사기방조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현금 4,700여만 원을 수거해 관련 조직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현금 수거 행위를 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사기 방조의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려놓은 이력서로 한 경매 회사에 채용돼 주어진 업무를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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