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첫 압수수색…휴대전화 기록 파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법원으로부터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이용 기록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최근 집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수처가 지 부장판사의 계좌·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전화 등 다른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뒤 진행된 첫 강제 수사입니다. 택시 앱 기록을 통해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당시 이동 경로와 동선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지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