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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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새벽 육본 장교들 용산행..민주 '2차 계엄 모의' 주장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2차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4일, 육군본부 소속 장성급·위관급 장교 34명이 용산행 버스에 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16일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버스에 탄 참모진 직위가) 2017년 기무사 계엄 문건 상 계엄사령부 편성표와 90%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계엄사령부 참모진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일 새벽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해 계엄이 해제된 상태였는데도 2017
      2024-12-16
    • 野 "탄핵 심판 신속하게..국가 위기 종식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16일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윤석열을 탄핵했지만, 헌법재판소 심판 절차가 남아 있다"며 "심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공석인 국회 추천 몫 3명의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 절차를 신속하게 밟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의 자백과 핵심 관련자의 증언으로 이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결정 요건은 충족됐다"며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이 이뤄질
      2024-12-16
    • 이재명 "국정협의체, 국민의힘 주도해도 좋다. 참여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자신이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와 관련해 "논의 주도권을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꼭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안정협의체 제안과 관련해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가도 좋고 이름이나 형식, 내용이 어떻게 결정되든 상관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럽다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국민의힘에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
      2024-12-16
    • 양당 지지도 최대 격차..'국민의힘 25.7%, 민주당 52.4%'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5.7%, 민주당은 52.4%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5%p 하락했고 민주당은 4.8%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양당 간 차이는 26.7%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라고 설명
      2024-12-16
    • 분노한 야당 "미치광이의 내란 자백" 즉시 체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야권에서 잇따라 비판 입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을 "추하다 못해 추잡하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30분 망언을 듣는 중. 욕 나온다"고 글을 올렸고, 박지원은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며 "공수처,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태를 전두환과 비교하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2024-12-12
    • 민주 "尹 대국민 담화, 극단적 망상 표출·대국민 선전포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2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12·3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전 담화로 이시간 현재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며 "헌정 수호를 위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실패한 계엄을 기획했다는 발언은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고 불법계엄 발동 자백이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재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 소요를 선동"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관련자
      2024-12-12
    • 이재명 "尹 탄핵까지 피흘리지 않는 혁명 겪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보도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댐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우리는 피를 흘리지 않는 혁명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YT는 이날 '한국의 대통령은 여전히 자리에 있다. 이 남성은 그를 밀어내려 한다'(South Korea's President Is Still in Office. This Man Intends to Push Him Out) 제하 기사에서 이 대표의 계엄 사태 속 행보를 조명했습니다. NYT는 이 대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탄핵
      2024-12-10
    • 예산안 오늘 처리 "민생 예산 증액은 추경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처리를 오늘(10일)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국민 삶과 직결되어 있는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며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도 동시에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 문제가 너무 심각한 만큼, 여야정 비상경제
      2024-12-10
    • 다음 탄핵안 표결은 언제? "11일 발의, 14일 표결 유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폐기되면서 다음 탄핵안 일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시회 회기를 일주일 단위를 끊어가며 계속 본회의에 재발의해 가는 방식을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건이 부결될 경우 같은 회기에는 다시 발의할 수 없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우회하기 위해 최대한 회기를 '쪼개기' 해서 대응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
      2024-12-08
    • 민주당,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내란죄 고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죄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추 원내대표의 내란죄 적용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그 이유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불법 계엄이 선포된 긴박한 상황에서 자당 의원들의 혼란을 부추겨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방해했고, 국회의장에게 시간을 달라며 표결 연기를 요청한 정황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MBC는 추 원내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던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두
      2024-12-06
    • 국민의힘·민주당 잇따라 긴급 의총..尹 탄핵표결 오늘 치러지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앞당겨 치러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소집한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은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2024-12-06
    • 이재명 "尹, 국가 내란 범죄 수괴..빨리 직무 배제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자신의 사적 이익과 권력 강화·유지를 위해 남용한 명백한 국가 내란 범죄 수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주의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2·3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 스스로 권력을 유지 또는 더 확장하기 위해서 벌인 반란으로 내란 행위, 그리고 친위 쿠데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2024-12-06
    • 민주 "尹탄핵 표결, 2시간 당겨 내일 오후 5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당초보다 2시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당초보다 2시간 당긴 오후 5시에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초 오후 7시 정도 표결을 예상했는데 5시 정도는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수석은 "국민의힘에서 탄핵소추안 투표 관련 상당한 지연 전략을 펼쳐서 시간을 늦출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하고 있
      2024-12-06
    • 7일 탄핵안 표결..與 이탈표 '관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중 200명이 찬성해야 합니다.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에서 얼마나 이탈표가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 시점을 오는 7일 오후 7시로 정했습니다.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을 최대한 설득하고 압박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계산입니다. ▶ 인터뷰 : 천하람 / 개
      2024-12-05
    • 이재명, 6일 재판 불출석 의사.."상황 엄중..탄핵 표결 있을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예정된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공판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엄중한 상황인 데다 6일 국회 표결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2024-12-04
    • 민주 "尹·김용현·이상민, 내란죄 고발·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탄핵도 추진합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도 촉구했습니다.
      2024-12-04
    • 우원식 "오늘 예산안 상정 안 한다..10일까지 여야 합의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예산안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대신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예산안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안 중 지출 4조 1,000억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대치를 이
      2024-12-02
    • TK 방문 이재명 "함정 빠지기도 하겠지만 뚜벅뚜벅 갈 길 가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TK(대구ㆍ경북) 지역을 1박2일로 방문했습니다. 12월 첫 일정으로 보수세가 강한 TK 방문 일정을 잡은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이 지사에게 "지역 경제가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돈이 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지역화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포항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죽도시장에 들러 상인들
      2024-12-01
    • 감사원장 탄핵 추진 관련 감사원 사무총장 긴급 브리핑 예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감사원 사무총장이 긴급 브리핑을 엽니다. 감사원은 최달영 사무총장이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브리핑에서 최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야권에서 탄핵의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실 관저 감사 부실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달 29일 최 감사원장은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이라며 유감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같은
      2024-12-01
    • 경북 찾은 이재명 "예산 증액, 정부가 수정안 내면 협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문제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원 등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이 지사가 이번에 APEC 지원예산 증액에 동의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챙겨보겠다"고 언급하며 이후 예산안에 대한 여야 간 협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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