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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2,124만 원' 尹 대통령, 직무배제 후 급여도 챙기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월급 수령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10일 국가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의 연봉은 2억 5,494만 원으로 월 급여는 세전 2,124만 원, 세후 약 1,400만 원 수준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10시 대국민담화에서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후 사실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상 공무원 월급은 17일 지급되는데, 국민들 사이에서는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월급
      2024-12-10
    •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출국금지 현실화..'순방도 불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현직 대통령이 출국금지 조치되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알려진 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현직 대통령 신분임을 고려해 별도의 출금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이번 조치의 파장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9일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출국금지는 원활한 수사 진
      2024-12-09
    •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서울서 열려...광주 등 전국에서 집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말이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서울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광주 8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 소속 700여 명은 버스를 대절해 오전 10시 서울로 출발해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에 참여합니다. 5·18 공법단체 회원 일부는 별도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단체장과 야당 소속 지방
      2024-12-07
    • 김동연 경기지사 SNS에 "윤 대통령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7일 SNS에 글을 올려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대통령
      2024-12-07
    • 이재명 "대통령 즉각 사퇴 또는 탄핵 외에는 길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 또는 탄핵 외에는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해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매우 실망스럽다. 국민들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들의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그런 발언이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통령이 퇴진 또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리스크
      2024-12-07
    • '尹 지지율' 16%..계엄 선포 이후엔 13%까지 하락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 응답이 16%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16%가 나온 것은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이후에는 지지율이 13%까지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75%로 나타나 전주에 비해 3%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비상계엄 선포 전인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는 19%였지만 비상계엄 선포 후인 지난 4일과 5일 긍정평
      2024-12-06
    • 美 "민주주의 계속 지지, 한미동맹은 특정대통령 초월"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한국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탄핵 절차는 한국 내부의 절차"라며 "이 절차는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동맹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2024-12-06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성명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으킨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헌정 질서를 파괴한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죽음으로 이뤄냈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
      2024-12-05
    • "5·18 악몽 떠올라..우리가 막아야" 거리 나선 시민들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다 해제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80년 계엄군에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 모여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45년 전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에 맞선 시민들이 최후의 항전을 벌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 한밤중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2024-12-05
    • 거리 나선 광주시민들.."5·18 악몽 되살아나"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느닷없이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다 해제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민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80년 계엄군에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 모여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 5·18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모두 끝난 모습이지만 추운 날씨에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때 2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곳
      2024-12-04
    • '백종원 1천명 육성'에 성심당까지..尹 "지역상권 살려야"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하며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충남 공주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연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했지만, 정부 주도 정책으로는 한계가 많았다"며 "백종원 씨와 같은 일을 담당할 민간 상권 기획자를 앞으로 1천명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충남 예산군과 함께 예산상설시장을 새로 단장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고,
      2024-12-02
    •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5년만 공개..마크롱 대통령 "아름답다"
      지난 2019년 4월 화재로 닫힌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가 29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외부에 공개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리지트 여사, 라시다 다티 문화 장관,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등과 함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말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성당은 복구되고, 재창조되며, 동시에 재건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며 "납이 떨어지는 가운데 홀로 떠오르던 피에타와 십자가가 있었다"고 화재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2024-11-29
    •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단 접견 "실효적 대응 방안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메로우 특사는 "러·북 군사협력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 외교부, 경제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을
      2024-11-27
    • 尹-김건희 휴대폰 교체 "새 번호 아는 사람이 찐 윤핵관".."잘한 것은 잘했다 해달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휴대전화를 바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대통령 부부의 공적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휴대폰 교체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본질적으로 대통령 부부에게 공적이 마은드가 없다는 문제의식이 국민들이 화가 나셨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라도 사생활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국민들의 눈높이는 국정 전반에 대해 최종 책임을 지는 분이
      2024-11-25
    • 윤석열 대통령, 박장범 KBS사장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3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3일 동안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2일까지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었습니다. 박장범 제27대 KBS 사장은 1970년생으로 KBS 20기 기자로 입사해 2023년부터 뉴스9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박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12월 9일까지입니다.
      2024-11-23
    • 尹 대통령 "민생과 경제 활력 새로운 중산층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4대 구조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4대 구조개혁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조속히 완수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의료개혁은 연말까지 핵심 과제를 마무리하겠다"며 "임기 내에
      2024-11-22
    • 박지원 "'사형 선고' 김대중, 살아와 대통령..이재명도, 尹-김건희 말로 뻔히 보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당선 무효형, 피선거권 박탈형 선고. 그리고 법인카드 경기도 예산 유용 업무상 배임 추가 기소. 그리고 25일 위증교사 1심 선고 등등등. 이재명 대표 입장에선 말 그대로 첩첩산중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일각에선 이른바 플랜 B나 '후계자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5선 박지원 의원과 민주당 분위기와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한 3~4주 만에 뵙는 것 같습
      2024-11-21
    • '순방 마친' 尹, 난제 해법은? "불공정·몰상식 이중잣대부터 버려야".."민심 되돌리는 일 경제에서부터 찾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G20 등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한 뒤 여러 난제에 대한 해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이중잣대부터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가장 큰 난제는 등 돌린 민심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는지 여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당선될 때 외쳤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야 한다"며 "국민 입장에서 보면 지금 대통령은 불공정과 몰상식의 상식이 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1-21
    • "국민 우롱하는 대통령 필요 없다"..조선대 교직원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조선대학교 교직원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21일 조선대 본관 앞에서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교직원들은 민생 파탄, 의료체계 붕괴, 김건희 국정농단 등을 짚으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과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신뢰할 수 없는 부실하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2024-11-21
    • 尹대통령 지지율 23.7%.."3주 만에 하락세 멈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3%대를 기록해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11월 2주 차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7%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4%p 오른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다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3.0%로, 취임 후 최고치였던 직전 조사 대비 2.1%p 내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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