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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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나경원·윤상현 "최악 막아달라" 읍소
      국민의힘 핵심 중진들이 다가올 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성동, 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여권 지지자들에게 거듭 당부했습니다. 먼저 권성동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단주의 세력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오직 국민의힘밖에 없다"며 "야권 연합이 국회 다수 세력이 된다면, 오직 당리당략만 계산하며, 온갖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물론, 대통령 탄핵까지 실행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이
      2024-04-07
    • 이재명 "회초리로 안 되면 권력 빼앗아야", 한동훈 "입만 열면 거짓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여야 대표의 설전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인천 계양을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했고, 그러면서도 소수 부자를 위해서 세금을 깎아준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4-07
    • 총선 선거운동 막판..여야 수도권에 '사활'
      정국 분수령이 될 4·10 총선이 사흘 남은 가운데 여야 모두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서울 48석과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지역구 의석 254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밀리면 선거 승리도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많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시각이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은 자체 분석 결과 수도권 박빙 지역을 26곳으로 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도권 시도당이 파악한 결과, 경합 지
      2024-04-07
    • 지금껏 보지 못한 사전투표율.."정권 심판" vs "야당 심판"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과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6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국민들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를 배신하는 위정자, 자기 잇속만 차리는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준
      2024-04-06
    •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막말 논란' 김준혁에 연일 공세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4·10 총선을 나흘 앞둔 6일 국민의힘 신주호 선대위 대변인은 "김 후보 저서는 가히 '망언집' 수준이며, 계속해서 드러나는 김 후보의 새로운 막말과 망언에 국민 혐오는 커져만 간다"고 비난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출간한 책에서 유치원의 뿌리를 친일파로 규정하고 '오늘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돼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
      2024-04-06
    • '5·18 헌법 수록'ㆍ'군 공항 이전' 한 목소리.."도돌이표 공약" 지적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각 정당들의 선거 막판 표심 잡기가 한창입니다.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공약도 발표됐는데, 정당별 공약의 차이점이 크지 않고 기존의 공약을 재탕하거나 실현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 싱크 : 한동훈 /
      2024-04-05
    • '욱일기 금지' 폐지하려던 국힘 서울시의원들, 한동훈 경고에 하루만 철회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조례 폐지를 추진하다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입장과 완벽하게 배치된다"며 엄정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김길영 서울시의원은 3일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장소 등에서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안을 발의했다가 하루 만에 자진 철회했습니다. 2021년 1월 공포된 이 조례는 일본 욱일기를 비롯해 일제를 연상시키는 상징물을 서울 내 공공장소 등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김
      2024-04-05
    • 한동훈 공격하는 홍준표 "대권 주자 견제".."與 책임 전가 이어져" [박영환의 시사1번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가 될 것'이라며 '읍소해야 산다'라고 조언한데 대해 "여권 대권 주자 견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5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 입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가장 강력한 대권에서 경쟁 상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임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 1년 뒤 있는 대선을 준비할 텐데 지금 여권에서 대권 주자는 한동훈 비대위원
      2024-04-05
    • 인요한 첫날 사전투표 "이번만, 한번만 기회를 달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나섰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동주민센터에서 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사전투표를 한 뒤 "진심으로 국민 여러분을 섬기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번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말씀대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부터 너무너무 중요한 선거다"며 "상대가 지금까지는 발목 잡고 일 못하게 했는데, 의석을 많이 주셔야 우리가 일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미래 후보들은 평범하지만, 전문성
      2024-04-05
    • 각 정당, 사전투표 독려.."이긴 후보가 이긴다"
      【 앵커멘트 】 이처럼 사전투표를 앞두고 각 당과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투표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본투표에서도 이길 수 있다며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구 출마자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제왕 같은 대통령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심판 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4-04
    • 여야 경합 지역구 50석 이상 분석..정권 심판 vs 후보 리스크
      【 앵커멘트 】 총선 본 투표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총선에서 경합 지역구가 50곳을 넘어 '한표 승부'가 예상된다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판세 분석을 내놨습니다. 우세 지역구는 110석에 경합 지역구가 50석 안팎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도 여야가 반반씩 나눠가져 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양당 전통 지
      2024-04-04
    • 총선 D-6 '블랙아웃' 與 "희망적" vs. 野 "정권 심판론 여전" [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여야의 판세 전망이 조금씩 엇갈렸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추세적으로 보면 그래도 국민의힘에 좀 더 희망적인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야권이 좀 우세하지만 추세적으로는 국민의힘이 좀 상승하다 이제 멈춤 추세를 보이고 있고 또 민주당은 살짝 하락하다 멈춤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후보 리스크가 마지막에 막 터지면서 이게 민주당이 소폭 하락을 보이
      2024-04-04
    • '죄인 수레'에 제 발로 들어간 정운천, 이번엔 혈서.."오직 전북"
      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혈서를 쓰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전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라고 밝히며 '오직 전북'이라는 혈서를 썼습니다. 정 후보가 혈서를 쓰자, 이를 보던 지지자들은 "어떡해", "의원님"이라고 탄식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도 혈서를 쓴 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며 "함거(죄인을 실어 나르는 수레)에 들어간 지 7일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전주 시민이 느낀 윤
      2024-04-04
    • 나경원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막말에 무너지지 않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가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 자리에 와서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며 나경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 냄
      2024-04-04
    • 반환점 돈 총선..민주당 우세 속 총력전
      【 앵커멘트 】 13일간 펼쳐지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써 반환점을 돌게 됐습니다. 각 당과 후보 측의 경쟁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민주당의 우세 속에 각 당의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공천 논란으로 흔들렸던 민심도 붙잡는 데 성공하면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
      2024-04-03
    •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 데 '읍소·큰절' 왜? 서서 죽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리한 선거 판세에도 읍소 전략이나 큰절 전략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를 찾아 "누가 저한테 선거 막판에 큰절을 하자고 했다"며 "범죄자와 싸우는 데 왜 큰절을 하느냐. 서서 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면 절이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자와 싸울 때는 절하는 것보다 서서 죽을 각오로 진흙밭에 구르며 끝까지 시민을 위해 싸우는 게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북에서 국회 세
      2024-04-03
    • 조국·文 참전 '낙동강 전선' "보수층 여론조사 소극" vs "PK 심판할 때는 강하게 한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4·10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낙동강 전선이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가 보수층의 소극적 대응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정당 지지도가 나오는 여론조사는 보수층이 응답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부산·경남은 '미워도 다시 한 번' 그래도 보수의 성지이다"라며 "국민의힘
      2024-04-03
    • 與 한동훈, 중원 선거 유세..野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충청권을 찾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같은 날 대장동 등 재판에 출석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과 아산 온양온천역, 천안 성성호수공원·청당신도시를 잇달아 찾아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합니다. 오후에는 세종에 이어 대전으로 넘어가 유성구,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에서 유권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후 충북 청주와 음성에서 현장 유세를 합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창원과 사천에서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
      2024-04-02
    • 한동훈, 이재명·조국 심판론..."이건 영화 제목처럼 범죄와의 전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해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해운대 등 지원유세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대사 '깡패들 싸움에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를 인용하며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명분은 죄짓고 감옥 안 가겠다는 것 아닌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이따위 명분 보셨나"라며 "범죄자들을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당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정부와 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
      2024-04-01
    • 4·10 총선 중반전..광주·전남 민주당 싹쓸이? 뒤집기?
      【 앵커멘트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각 당과 후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싹쓸이 분위기 속에 상대 정당들이 뒤집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전남 18개 지역구 모두 후보를 냈습니다. 보수 정당이 광주 전체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한 것은 16년만이고, 전남 10곳 후보 출마도 8년만입니다. 특히 순천·광양·곡성·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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