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영 의원 "AI 중심도시 핵심은 앵커기업 유치"[와이드이슈]

    작성 : 2026-06-13 17:34:39
    ▲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AI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존 기반시설에 더해 앵커기업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전남광주가 AI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에 대해 "네 앵커기업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통합과 시민 참여 기반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지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환경들은 다른 어떤 곳보다 저는 굉장히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통합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들이 스스로 자기들의 생활을 그대로 실증 랩으로 만들어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줬었다. 전국에 이런 곳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임 의원은 행정통합과 기반시설만으로는 AI 산업 생태계가 완성되기 어렵다며, 실제 산업전환을 이끌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굉장히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시민들을 가지고 통합특별시를 만들어냈는데, 여기에서 산업전환을 해야 된다"라며 "그런데 문제는 기존의 산업들은 다 옛날에 20세기에 산업들"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임 의원은 21세기 AI 시대에는 산업의 축이 소프트웨어와 에너지, 데이터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5대 산업이라고 했던 석유화학, 제철, 그다음에 조선, 반도체, 자동차 이런 것들이 사실은 20세기식의 중후장대한 사업들인데, 21세기 AI 시대가 되면서 소프트웨어라든지, 에너지라든지, 또 데이터라든지, 굉장히 다양한 새로운 산업들이 막 만들어질 텐데, 이 산업 기반을 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만들기 위해서는, 앵커기업이 들어와 줘야 된다. 그래야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임 의원은 이미 조성된 기반시설을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AI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우리 또 암(ARM)스쿨이라든지, 또 반도체 패키징 연구소라든지, 이런 다양한 기반 시설들이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앵커기업들이 들어와 줘야, 관련된 기업들이 들어오고, 그래서 새로운 정주여건이 만들어지고, 산업전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앵커기업의 유치다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투자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임 의원은 "정부나 기업들이 우리 전남·광주에 공장을 들어오거나,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분위기는 여러 곳에서 감지가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확정된 것은 아닌 것 같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산업단지뿐 아니라 정주·교육·의료·교통·물류 여건까지 선제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임 의원은 "반도체 공장이 들어왔을 때, 거기에 일자리를 위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할 텐데 그런 정주여건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그분들이 단순하게 잠자고 이런 것만 필요한 게 아니라, 좋은 병원이라든지, 또 학교라든지 이런 것들이 가까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또 교통도 편해야 될 것이고? 또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경우에는 안정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갖고 갈 수 있는 물류체계를 만들어야 되는데, KTX라든지, 또 이런 시설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굉장히 고민할 것이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전남광주가 기업 유치 기회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준비 규모를 키워야 한다며 "큰 비가 왔을 때, 많은 물을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 종이컵을 들고 있는 사람하고, 큰 양동이를 들고 있는 사람하고 비가 오기 전에는 모르죠. 그렇지만 비가 온 다음에는 더 큰 걸 준비하는 사람이 더 많이 받을 수 있겠다. 그래서 우리 전남·광주가 유치를 하기 위한 여건을 선제적으로 잘 만들고, 크게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유튜브 검색창에 'KBC 뉴스와이드' 또는 '와이드이슈'를 검색하면 더 많은 지역·시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