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광주 지역의 한 건설회사가 노조와 상생 협약을 맺고 동반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노동자 자녀 중 우수인재 10명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정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광주통합시의회에서 열린 지역 건설회사와 노조의 업무협약식.
전남광주에서 아파트 공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이 업체는 노조와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 무분규 공사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영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 분위기 속에서 마련된 이번 상생협약에 노조도 화답했습니다.
▶ 싱크 : 이준상/ 민주노총 광주전남 건설지부장
- "선언적인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노사가 같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보자 그런 사회적인 약속을 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체는 직접 출연한 장학재단을 통해 노동자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반 성장의 뜻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장학재단이 지난 7년간 실시한 사회공헌 사업은 40회.
이번 장학금 수여 역시 지역 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이정배 / 지형건설 회장
- "전반적으로 건설 경기가 안 좋습니다. 이럴수록 노조와 지역 업체가 서로 하나가 돼서 지역 업체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모색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노사가 체결한 상생협약이 지역 건설업계의 새로운 공존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KBC 이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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