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수색에도...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 못 찾아

    작성 : 2026-10-06 08:03:43 수정 : 2026-10-06 09:15:23
    ▲5일 오전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제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제주 해상에서 조기잡이 어선 전복사고로 2명이 실종돼 밤샘 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도 함·선 8척(해경 6, 해군 1, 어업지도선 1)과 항공기 2대(해경 1, 공군 1)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가로·세로 약 37㎞ 구역에 대해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이날도 함·선 7척(해경 6, 어업지도선 1)과 항공기 4대(해경 2, 해군 1, 경찰 1)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갑니다.

    주간 수색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가로·세로 약 37㎞ 구역에 대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날 오전 3시 4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조기잡이 어선인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11명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8명과 베트남인 1명 등 9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B(58)씨와 인도네시아인 선원 C(27)씨는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사고 당시 B씨는 조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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