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 조작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이번에는 교육력제고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사립여고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받은 교육력제고비 1억 3천 6백60만 원 가운데 2천 5백69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교장과 교감, 학년부장 등 3명을 해임하고 연구부장 등 2명은 정직 등 징계를 하도록 법인 측에 통보하는 한편, 이들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생활기록부를 조작하고 실습에 참여하지 않은 교생에게 점수를 주고 일지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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