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담양고속도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7) 저녁 7시 10분쯤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 방면 40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36살 A씨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독 사고로 1차로에 멈춰서 있던 A씨의 승용차를 SUV차량이 추돌했고 이어 뒤따르던 고속버스 2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각 차량의 블랙박스와 관광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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