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흥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10시 20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다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집에 불을 내고 달아났다 전남 보성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집 안에는 A씨의 부모와 여동생, 어린 조카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나자마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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