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사망 신고했는데' 마약 투약 덜미 30대 구속

    작성 : 2020-01-22 09:36:47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해 온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항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동거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필로폰을 발견하고 마약 검사를 벌여 A씨의 투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구입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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