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모닝)새정치 상임고문*동교동계 일부 "이대로는 안돼"

    작성 : 2015-05-15 08:30:50

    【 앵커멘트 】
    남> 새정치연합 상임고문과 동교동계 일부 인사들이 문재인 대표가 이끄는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여> 오늘 전체 상임고문단이 회동을 갖고, 당내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어떤 얘기들이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일부와 동교동계를 비롯한 전직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4.29 재보선 패배 이후 분열과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의 진로 등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 싱크 :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 "(지금의 위기를)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진로들 이런 것들을 격의 없이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정대철 상임고문은 이번 재보선 결과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며,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정대철 새정치연합 상임고문
    - "지도부를 포함해서 크게 각성해서, 환골탈태해서 새롭게 태어나지 않는다면 정말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천용택*염동연 전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사퇴하지 않는다면 신당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훈평 전 의원은 동교동계 내부에서 호남민심의 심각성 등 여러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조만간 권노갑 고문을 중심으로 전체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권노갑 고문 등 전체 상임고문단이 오늘 회동을 갖고 당의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특히 이번 회동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공식 입장을 문재인 대표에게 전달하기로 한 가운데, 어떤 메시지가 나올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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