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세계디자인박람회 개막 일년전,홍보전 시작

【 앵커멘트 】
네, 세계친환경 디자인박람회는 내년 5월 나주에서 열리는데요...

세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박람회로 마스코트가 선정되고, 국내외 홍보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지문 모양 한가운데에 디자인의 첫 글자를 의미하는 영어 D자가 써져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약속하고, 물결과 공기의 파장 등을 여러 의미로 형상화한 세계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심벌마크입니다

원을 그릴 때 쓰는 컴퍼스와 자 그리고 연필을 들고 있는 가족은 박람회의 마스코트입니다

가족 모두가 친환경 삶을 함께 디자인하자는
캠페인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내년 5월5일부터 25일간 세상을 바꿀 친환경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나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친환경박람회 준비가 본격화됐습니다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한 조직위는 마스코트 이름 공모 등 본격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마스코트의 가족 이름, 캐릭터별 이름, 스토리텔링 일체를 공모합니다

이는 박람회를 국내외에 알리는 상징으로
기념품 제작과 휘장사업으로 박람회 수입을
올리는데도 활용됩니다.

▶ 인터뷰 : 정한권 사무국장 /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
- "6천여 개의 친환경과 디자인 관련 기업, 단체, 디자이너를 발굴해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지난 5일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공개하고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입니다"

전남도는 박람회 누리집을 개설해 방문자가 박람회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상품권과 음료권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 중입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의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친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세계 최초 박람회입니다

디자인산업이 열악한 전남에 큰 도전인 동시에 향후 연관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