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모닝)정개특위, "지역 정치권 적극 나서야"

    작성 : 2015-03-17 08:30:50

    【 앵커멘트 】

    남> 선거구간 인구차가 2배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지난해 말 있었는데요.. 이에따라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을 다룰 여야의 정개특위 위원이 오늘 결정됩니다.



    여> 광주*전남지역의 의석수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야가 오늘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이번 주 첫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 싱크 : 안규백/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난제가 몇가지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던 것이고, 마무리 짓고 곧 발표할 생각입니다. "



    관심은 광주*전남 의원들 중 누가 정개특위에 참여하게 되느†l니다.



    광주*전남은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조정 결정으로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는 지역구가 광주 동구와 여수갑, 고흥*보성, 무안*신안 등 4곳으로 의석 수 감소가 불가피합니다.



    호남정치 위축 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의원들이 정개특위에 적극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김철근 / 동국대 교수

    - "가능하면 의석 수를 지키는 방향으로 (논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개혁특위에 들어가는 (지역)의원들이 활약을 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전남 의원 중에선 중진 의원들의 경우 선거구 조정 대상 지역구 의원이거나 당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이 많아 초선 의원들이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초선 의원들 중 박혜자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자칫 안이한 대응으로 의석 수가 줄어드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정개특위에서의 지역 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