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준비 속도

    작성 : 2015-02-23 17:30:50
    【 앵커멘트 】
    내년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람회의 구심점이 될 사무국이 꾸려진데 이어 다음달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고 하반기부터는
    박람회장 조성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제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장흥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단법인 설립을 마친데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20여 명이 상주하는 박람회 사무국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이곳 옛 남도대학에는 박람회사무국이 구성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고 왼편에 보이는 로하스타운 인근에는 박람회장 조성이 시작됩니다"

    박람회장은 주제관과 체험관을 비롯해 먼저 조성공사가 시작된 통합의료센터와 더불어 서양과 동양, 대체의학 등 통합의학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는 민간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 인터뷰 : 김금옥 / 박람회사무국 기획팀장
    - "하반기부터 박람회장 조성이 추진되면 내년 박람회 완벽한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국제 행사의 예행연습과 사전 점검의 의미로 오는 7월에는 지역 대표 축제인 물축제 기간 미리보는 박람회를 개최해 문제점과 보완점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박람회 붐 조성과 장흥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 을 상대로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홍보활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강연금 / 장흥여성단체협의회장
    - "저희들부터 국제 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친절하고 전 국민이 한번쯤은 다녀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통합 의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의료와 관광, 휴양의 중심지로 도약을 꿈꾸는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 개최를 위한 잰 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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