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각 인선 지연 우려에 "김민석 총리 인준 먼저"

    작성 : 2025-06-19 11:29:07 수정 : 2025-06-19 12:03:59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내각 인선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국무총리 국회 인준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내각 인사가 내정과 유력에서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국무총리가 우선된 다음에 아마 이분들(내각)은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바 있지만 바로 즉각적으로 발표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됨에 따라, 내각 인선은 그 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선, "여야는 당연히 만나야 하는 것"이라며 "시기는 조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정식 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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