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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남해안 따라 '이순신 벨트' 횡단..영호남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틀에 걸쳐 남해안 '이순신 벨트'를 횡단합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14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ㆍ경남과 전남 지역을 돌며 '통합'을 키워드로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세 일정은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과 통영, 거제를 방문한 뒤 화개장터를 거쳐 광양과 여수, 순천, 목포를 찾는 순서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유세를 임진왜란 당시 남해안을 지켰던 이순신 장군의 동선을 따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로 이름 붙였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와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
      2025-05-14
    • 경북 예천 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나서
      경북 예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쯤 군내 한 편의점 앞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훼손된 현수막은 1장이었으며, 담뱃불로 훼손한 흔적이 4곳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CCTV 영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정당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의 벌금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5-14
    • 대선 후보들의 1호 공약은? 바로 '경제성장'
      6·3 대선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한목소리로 경제 성장을 1순위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저성장 기조 속에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해 '성장 궤도'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정책 구성에서 뚜렷한 시각 차이를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불공정을 해소하는 '공정 경제'를 키워드로 제시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민간과 기업의 자율성에 맡긴 '자유 주도 성장'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14일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공약을 보면, 이재명·
      2025-05-14
    • 김문수, '尹 탄핵' 입장은?..김용태 "상식에 부합하는 말씀 드릴 것"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김문수 후보의 입으로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명자는 13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를 드려서 그조차도 국민께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탄핵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와 어떤 논의를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젊은 사람들의 말씀을 아낌 없이 들어주고 있다"며 "이 부분도 계속해서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국민
      2025-05-13
    • 인구감소지역 기초단체장 국회서 대선 공약 제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선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인구감소 지역을 대표한 협의회 공동 회장단 6명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선 공약을 제안한다"며 5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제시된 대선 공약에는 지방정부 결정권 강화를 위한 개헌과 재정분권 추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2025-05-13
    • 대선 후보들 지역 공약은? 지역 산업·경제 '초점'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전이 본격화 하면서 후보들의 지역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외치고 있는 만큼, 대선주자들의 지역 공약 역시 지역 산업과 지역 경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선 과정부터 일찌감치 지역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 광주는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하고, 미래 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2025-05-13
    • '출산 가산점 논란' 민주 김문수, 결국 선대위 부본부장직 사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여성에게 '출산 가산점'을 부여하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끝에 13일 당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직을 사퇴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개인 메시지가 유출되며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총괄선대본부에서 맡고 있던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적인 답변이었으나 표현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다"며 "정치인의 말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늘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대위 공보단도
      2025-05-13
    •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 불출석 사유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13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5-05-13
    • 갈기갈기 찢긴 채 발견된 이재명 후보 현수막..경찰 수사
      충북 증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5시 40분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의 한 도로변에 게시돼 있는 이재명 대선 후보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누군가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을 날카로운 도구로 찢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5-05-13
    • 이준석 "김문수 계엄 사과? 진심이면 尹 출당시키고 후보 사퇴해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계엄이 진짜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즉각 출당시키고, 본인은 '반탄(탄핵 반대)' 세력에 힘입어 후보가 된 사람이기 때문에 후보에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3일 경북대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전날 '계엄 사과' 발언에 대해 "국민들 민심이 매섭기 때문에 옆구리 찔려서 하는 발언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계엄 반대, 탄핵 찬성의 기치를 내세울 것이라면 국민의힘
      2025-05-13
    • 홍준표 지지자들, 이재명 지지 공식 선언.."국힘, 보수 아냐"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단체 회원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통합찐홍'의 김남국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상식적으로 봐도 보수가 아니다"라며 "헌법 기구에 의해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저희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는 것이 일차적인
      2025-05-13
    • 여수산단서 대선 출정식 가진 이준석 "마흔의 도전, 좌우 아닌 앞으로"
      【 앵커멘트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어제(12일) 자정 여수국가산단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실현을 약속한 이 후보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40대 기수론을 이어받아 현 대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어제(12일) 0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여수국가산단을 찾아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석유화학 등 어려움에 처한 기간산업의 활로를 찾는데 이공계 출신이자 글로벌
      2025-05-13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선거운동 이틀차 TK서 격돌
      공식선거운동 이틀차인 13일 대선 후보 3인이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맞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나란히 TK를 찾아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우선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북 포항시, 울산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가진 '경청투어'를 통해서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경주, 경남 창녕 등 영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가 사흘 만에
      2025-05-13
    • 전남도의회, 석유화학 철강산업 위기대응 특위 구성
      전남도의회가 '전남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여수·광양 지역 도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산업 침체와 고용 불안 등의 위기에 직면한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을 지원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습니다.
      2025-05-12
    • 광주광역시-교육청-자치구, 대선 투표 참여 독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거인만큼,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거소투표소를 447곳 설치하고, 경제·노동단체, 기업과 협력해 유연한 투표환경을 조성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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