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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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이재명 이기려면 어떤 경우든 힘 합쳐야"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反) 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는지'를 묻자,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 (대선에) 나와서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선 다양한 방식이 필요하다"며 "과거에도 보면 노무현-정몽준, 또는 DJP(김대중-김종필)
      2025-04-15
    • 광주광역시의회, 다음 달 3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광주시의회는 다음 달 3일까지 20일간 광주시광역시를 상대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에 나섭니다. 시의회는 김나윤 의원 등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 규모의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결산 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지적 사항 이행 여부 등을 검토해 재무 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합니다.
      2025-04-15
    •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이재명도 사법 심판대로 돌려보내야"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사법 심판대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소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오직 국민의 심판과 주권자인 유권자의 선택만이 비리와 불법의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번 대선은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선거"라며 "전과 4범에 비리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자 화려한 전과자 이재명 후보와 풍부한 경륜과 검증된 능력을 갖춘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후
      2025-04-14
    • 또 부딪힌 나경원-한동훈.."탄핵 선동"vs"통진당 닮은 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앞선 13일 나경원 의원은 채널A에 출연해 "이번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원인을 생각하다 보면 한동훈 후보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당 대표였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점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나 의원은 14일에도 YTN 라디오에 출연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데 대한 질문에 "가급적 다른 후보와 좋은 자리가 있으면 같이 할 생각"이라면
      2025-04-14
    • 성일종 "한덕수, 이재명 이길 유일 우파 후보..90% 이상 출마, 트럼프도 관심 칭찬"
      【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4일) 국무회의에서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한덕수 총리 조기대선 차출론과 맞물려 발언의 진의를 놓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국민의힘 당 내에서 '한덕수 대선 차출론' 이슈를 처음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이끌고 있는 3선 성일종 의원과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관련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바로 성일종 의원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2025-04-14
    • 민주당 이재명 캠프 법률지원단에 박균택·정준호 의원 합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이재명 캠프에 광주의 초선 의원인 박균택 의원과 정준호 의원이 합류했습니다. 두 의원은 이 예비후보 경선과 본선 승리는 물론 호남의 민심을 캠프에 충분히 반영하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캠프가 지난 주말 본부 장단 추가 인선에 5명 의원들의 합류를 발표했습니다. 1차 인선에서는 광주·전남 의원들이 본부 장단에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2차에서 광주 광산갑 박균택 의원이 법
      2025-04-14
    • 김이수 "박근혜·윤석열 탄핵의 차이.. 尹, 지지자에 메시지·여당 옹호·권한대행 태도로 어려움" [와이드이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 피청구인의 지지자들에 대한 메시지 반복과 여당의 옹호,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들의 태도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던 윤 전 대통령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1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번 탄핵심판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이번 윤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질서, 이것이 핵심적인 쟁점"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피청구인이) 민주주의와 법
      2025-04-14
    • 성일종 "'마지막 소명' 한덕수, 90% 이상 출마..이재명 꺾을 유일 후보, 시대의 요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4일) 국무회의에서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덕수 대선 차출론'을 주창해 온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총체적인 걸로 봤을 때 지금 국가가 어려우니까 큰 틀에서 출마할 결심을 하신 말씀"이라고 한 총리 출마를 사실상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성일종 의원 오늘 오후 사전 녹화로 진행된 KBC '8뉴스' 인터뷰에서 "한덕수 총리는 늘 공적인 삶을 사신 분이다. 지금 통상 문제에서부터 외교, 안보, 경제가 다 어렵다. 국가가 총체적으로 어렵다. 지금은 국가 대개
      2025-04-14
    • 국힘 경선판 '출렁' "한덕수 추대론 의원 심각한 해당 행위".."여론조사 지지율 추이가 변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탄핵을 찬성했던 유력 주자인 오세훈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경선 참여를 밝히지 않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에 대해 "경선 전부터 김이 새는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덕수 추대론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선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국민의힘 경선 후보 왜소화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 불출마도 결국은 이같은 당내 분위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이
      2025-04-14
    • 김두관, 민주당 경선 포기.."김대중·노무현 정신 저버려"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경선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말로 글을 시작한 김 전 의원은 "부끄럽다"면서도 김대중ㆍ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면목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던 배경에 대해 "계엄과 내란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정리되면 정치가 복원되는 시간을 빨리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한 김 전 의원은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이 지난
      2025-04-14
    • 우원식 "한덕수 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 헌법·국민 무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 본회의를 시작하며 한 대행이 양해나 허가 없이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작부터 예정된 대정부질문에 다른 일정 때문에 불출석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록으로 확인되는 한, 국무총리든 대통령 권한대행이든 (일방적 불출석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며 "시급한 현안 처리와 민생 현장 점검을 핑계 대는 것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무위원의
      2025-04-14
    • 명태균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을까"..폭로전 예고
      지난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명태균 씨가 폭로전을 예고했습니다. 명태균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콜로세움 경기장 철장에 145일 갇혀 있던 굶주린 사자가 철창문이 열려 경기장 한복판에 뛰어나와 서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내 앞에 놓인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어야 그들이 열광하고 환호할까. 내가 처한 처지가 그런 게 아닐까"라며 "그 누구도 나에게 거짓을 강요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공천 개입 의혹 등을 폭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명 씨는 2
      2025-04-14
    • 국민의힘 "주 4.5일 근무제 도입·주 52시간제 폐지 대선공약 추진"
      국민의힘이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주 5일제와 주 52시간 근로 규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서 유연한 근로 문화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오히려 생산성과 자율성 모두를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 4.5일제와 관련해 월∼목요일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시간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
      2025-04-14
    • 한동훈 "한덕수 출마 부추기는 세력..패배주의 발로·해당 행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데 대해 "해당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4일 SBS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지난 주말 연판장 작성 등의 형태로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려던 일부 의원들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하자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 후보를 만드는 과정에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하는데, 모든 언론에서 '한덕수 총리를 모신다'고 이야기한다"며 "이렇게 경선의 김을 빼는 것 자체는 해당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4
    • 이재명 48.8% 선두..김문수 10.9%, 한덕수 8.6%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8.8%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전 대표는 48.8%를 기록했습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를 얻어 2위를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처음으로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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