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괴물독재' 경고한 이낙연, 이재명 당선 축하 "기우로 끝나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4일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했습니다. 또한 낙선한 김문수 후보 등에게 위로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대선 기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비판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 고문은 이번 대선이 28년 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국민과 국가가 이번 선거에서 비상계엄 청산이나 독재정권 저지라는 중대한 쟁점을 두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이전부터 입법권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분간 경찰이 근접 경호 맡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경호처 인사 검증이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지 현재 경찰이 담당 중인 전담경호 체계를 유지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대통령 측은 12·3 불법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서 경호처가 관여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호처의 인사 추가 검증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래 대선 후보 시절에는 경찰이 경호를 담당하지만, 대통령 당선 후 임기가 시작되면 경호 업무는 경호처에 인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당분간 근접 경호와 같은 주요 보호 임
      2025-06-04
    • '대선 패배' 국민의힘 지도부 재편 '불가피'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41.15%의 득표율로 49.42%를 득표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완패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패배로 그동안 당내에서 부여받았던 당무 우선권은 사실상 소멸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올해 12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지만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대선 패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강제 단일화' 책임 문제로 인해 당내 결속력 약화와 야권 내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대비 태세 철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4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군 통수권 이양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7분쯤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가진 김 합참의장과 통화에서 북한 군사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치하했습니다. 이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2025-06-04
    • 日 총리 "李 취임 축하..한국 국민 선택에 경의 표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민간을 포함한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미국과 동맹 관계를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 등 공통 과제가 많다면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2025-06-04
    • 한동훈 "대선 결과, 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께서 '불법 계엄'과 '불법 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
      2025-06-04
    • 미국 국무장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한미일 협력 강화 기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일 3자 협력을 비롯한 안보·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은 상호방위조약과 공유 가치, 그리고 깊은 경제적 연계를 기반으로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과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은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
      2025-06-04
    • 美 CSIS "이재명 대통령, 김대중 이후 가장 힘든 과제 직면"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를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벅찬 과제에 직면한 시기"로 진단했습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현지시각 3일 CSIS 홈페이지에 올린 분석글에서 이 대통령이 인수 절차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점, 그리고 그가 마주한 국내외 도전 과제를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차 석좌는 "이번 조기 대선은 탄핵 국면을 마무리했지만 동시에 더 어려운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하며 "이 대통령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용산서 집무 시작..청와대 수리 마치고 복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식을 치른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합니다. 이후 대선 과정부터 예고한 대로 보수 공사를 거쳐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는 만큼 집무실 위치를 두고 고심할 여유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국정 운영에 필요한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내부 시설 점검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보수 절차를 진행해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관저 역시 삼청동 총리공관과 한남동 관저를 사용하는 방안이 관측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선서..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시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헌법 제69조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국민 앞에 선서하는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대통령이 당선 즉시 국정 현안을 신속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별도의 대규모 행사 없이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임선서 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2025-06-04
    • 백악관 "韓 대선 자유롭고 공정..한미동맹은 철통"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의 제21대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백악관 당국자' 명의로 답변을 보내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양국 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06-04
    • "대리기사가 운전" 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 '보복운전' 벌금형 확정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15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이 전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수협박의 고의, 긴급피난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2021년 11월 12일 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한 자신에게 뒤따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1,728만 표 '역대 최다 득표'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 7,513표(득표율 49.42%)를 얻으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100% 완료 결과, 이 대통령은 총 유효표의 49.42%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얻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획득한 1,728만 표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
      2025-06-04
    • 국민의힘, 대선 패배 승복 "'우리' 아닌 모두의 대통령 되어 달라"
      국민의힘은 21대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에 승복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4일 논평을 내고 "그 무엇도 국민의 뜻에 우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득권과 안일함을 벗어던지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겠다"며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유능하고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민생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분열된
      2025-06-04
    • 이재명 정부 첫 총리 김민석 유력..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속도·실용' 인사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취임과 동시에 새 정부 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후보자 등 핵심 직제부터 신속히 채워 '즉시 가동 가능한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맡으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는 과거 문희상·임태희 전 비서실장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
      2025-06-0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