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음바페 8호 골' 프랑스, 모로코 꺾고 월드컵 4강 진출...3회 연속 준결승행

    작성 : 2026-07-10 10:33:22
    ▲ 우스만 뎀벨레(7번)의 추가 골에 기뻐하는 프랑스 선수들 [연합뉴스]

    프랑스가 모로코를 제압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 골을 앞세워 모로코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또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서 모로코를 2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점수 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번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프랑스는 오는 15일 스페인과 벨기에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4강에 올랐던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8강까지 선전했지만 또 한 번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 골 넣은 후 환호하는 음바페(10번) [연합뉴스]

    음바페의 PK 실축과 모로코 골키퍼 부누의 선방으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프랑스는 후반 들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후반 15분 두에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모로코 수비수 이사 라예 디오프를 앞에 두고 절묘하게 날린 오른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6분 뒤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번 대회 8호 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월드컵 통산 득점도 20골로 늘리며 메시의 역대 최다 기록(21골)을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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