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 32강 경쟁 6위로 하락...호주-파라과이 0-0 비겨 승점 4

    작성 : 2026-06-26 14:37:51
    ▲ 24일(현지시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장면 [연합뉴스]

    호주와 파라과이가 비겨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한국은 32강 진출을 다투는 조 3위끼리의 경쟁에서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호주와 파라과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호주와 파라과이는 모두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쌓아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공동 개최국 미국에 이어 조 2, 3위 자리를 나눠 가졌습니다.

    호주(2득점 2실점)와 파라과이(2득점 4실점)는 골 득실 차로 순위가 갈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 2위와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나설 수 있습니다. 승점 4를 획득한 파라과이는 조 3위 중 최소 8위 안에는 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미국과 튀르키예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칸 아이한 [연합뉴스]

    미국은 이날 튀르키예에 2-3으로 져 2승 1패(승점 6)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됐던 튀르키예는 뒤늦게 첫 승리(승점 3·1승 2패)를 거뒀습니다.

    미국은 B조 3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7월 2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32강전을 치릅니다.

    호주는 G조 2위와 7월 4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이날 호주와 파라과이의 무승부로 A조에서 1승 2패(승점 3·2득점 3실점)로 3위에 그친 한국은 3위 팀 경쟁에서 6위로 밀려났습니다.

    지금까지 조별 예선 3경기를 마친 조는 6개로 나머지 6개 조가 아직 마지막 1경기씩을 남긴 상황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32강은 자동 출전권을 따낸 각 조 1,2위 24개 팀 외에 조별 3위팀 중 승점 상위 8위까지 가능합니다.

    현재 3위팀 중 32강이 확정된 나라는 스웨덴, 에콰도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개 팀으로, 남은 티컷은 5장 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3위팀 중 전체 6위로,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은 6개 조의 결과에 따라 탈락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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