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골프 코리아, 부산 온다…5월 28일 아시아드CC서 개막

    작성 : 2026-03-09 08:40:01
    ▲ 2025 리브 골프 코리아 모습 [연합뉴스]

    부산시가 세계적인 골프 리그 '리브 골프(LIV Golf)'의 국내 대회인 '2026 리브 골프 코리아'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회는 5월 28일부터 4일간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리브 골프는 2022년 출범한 프로 골프 리그로,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열렸으며,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후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6년 리브 골프는 북미·유럽·아프리카·아시아 등 10개국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약 4억 2천만 달러(약 6,100억 원) 규모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부산이 개최지로 포함됐습니다.

    한국팀으로는 안병훈(캡틴), 대니 리, 송영한, 김민규가 출전합니다.

    리브 골프는 개최국 대표 아티스트 공연을 결합한 '페스티벌형 골프 이벤트'로 운영돼 PGA투어, DP월드투어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대회에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골프 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국내외 관람객 유입이 늘면서 숙박·음식·교통·쇼핑 등 지역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리브 골프 코리아의 부산 개최를 환영한다"며 "전 세계 선수와 팬, 방문객들이 매력 넘치는 부산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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