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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째 '성황'..."고향사랑기부 이어져"
      【 앵커멘트 】 남도의 맛과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KBC로컬콘텐츠페스타'가 이틀째 성황리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남 현지의 특산품을 맛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특산품 갓김치를 판매하는 부스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톡 쏘는 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동시에 느낀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김복자 / 전남 구례군 - "여수 음식을 부산 현지에 와서도 맛을 보고 맛있어서 직
      2025-07-26
    • 로컬을 담은 먹거리,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 앵커멘트 】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콘텐츠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로컬콘텐츠페스타에 모였습니다. 3일간 이어지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먹고,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행사장 한쪽 전라남도의 으뜸 정책을 맞춰라 코너에 길게 줄이 이어졌습니다. 햇빛바람연금, 오지마을 백원 택시, 천원 여객선 등 참가자들은 공을 던지며 전남도의 특색있는 콘텐츠도 알게 되고 기념품도 받아 갑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는 진도군 부스에서 돌림판을 돌려서 선물을
      2025-07-25
    • '지역 콘텐츠로 성장 동력 찾는다'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 앵커멘트 】 지역의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2박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와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과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경기와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25곳이 참여해 각각의 관광자원과
      2025-07-25
    • 李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신속 집행..가덕신공항 걱정 안 해도 돼"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해수부를 포함한 국가기관들의 부산 이전을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지역 주민과 해양수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가까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 중 하나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 "해수부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날벼락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며 "그 점에 대해선
      2025-07-25
    • "죽자고 때려야"..10대 아들 팔·다리 묶고 수 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엄마
      아들의 팔다리를 묶고 수 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엄마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웃 주민인 40대 여성 C씨와 함께 아들 17살 B군을 여러 차례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2025-07-19
    •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열린다..첫 국내 개최
      전 세계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 유산을 논의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회의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026년 여름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세계유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로 꼽히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래 38년 만에 처음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대한민국을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유치 수락 연설에서 "제48차 유네스코
      2025-07-16
    • 이재명 대통령, 18일 부산서 타운홀 미팅.."해수부 이전·북극항로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엽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정책 토론을 벌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 부산 시민의 참가 신청을 16일까지 모집 중입니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이번엔 부산이다. 대통령과 함께 토론할 200명의 부산시민을 모신다" 며 신청 링크를 공개했습니
      2025-07-15
    •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5살배기, 70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져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남아가 70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14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도로에서 79살 A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B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4
    • 부산서 또 아파트 화재로 80대 노모·50대 아들 숨져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40대 아들 A씨는 발코니에서 구조됐지만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나 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A씨의 집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전력 과부하로 단정 짓긴 어렵다는 게 소방당국의 판단입니다. 조사에서 A씨는 모두 잠을 자고 있을 때 불
      2025-07-14
    • "성적 충동 느껴서"..대낮에 여고생 납치하려던 30대 검거
      대낮에 부산 도심 주택가에서 여고생을 납치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골목길을 걸어가던 여고생 B양을 뒤에서 껴안고, 좁은 골목으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다만, B양이 강하게 저항해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씨는 5일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6일 오전 경찰에 자
      2025-07-11
    • 부산 해상서 40대 여성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부산 해상에서 40대 여성 변사체가 떠올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아침 7시 28분쯤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4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소지는 경기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의 가족은 부산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0
    • '복어 직접 조리해 먹다가..' 50대 등 4명 병원 이송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50대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건물에서 복요리를 해 먹은 50대 A씨를 비롯한 4명이 복어 독 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있습니다. 중독될 경우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요리 조리 자격증이 있는 요리사가 조리 한 복어를 섭취할
      2025-06-30
    • 부모 새벽 청소 나간 새 화재로 숨진 자매..동생은 장기기증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나 숨진 어린 자매가 숨진 가운데, 유족이 동생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25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부모 뜻에 따라 7살 여아는 장기 기증을 통해 여러 환자에게 새 삶을 전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두 자매는 이날 김해의 한 추모공원에 함께 봉안됐습니다. 해당 추모공원은 예기치 못한 비극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안치단을 무상으로 제공한
      2025-06-26
    • 부모 새벽에 일 나간 사이 화재..7살 동생도 끝내 숨져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난 집에 있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살 동생도 숨졌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자 어린이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경찰과 유족은 아이에 대한 부검 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경찰과 유관기관의 합동 감식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번졌습니다. 앞서
      2025-06-25
    • 생활고에 새벽 아르바이트 나선 사이 화재로 초등학생 두 딸 참변
      팍팍한 살림에 보태고자 부모가 새벽 아르바이트를 간 사이 초등학생 자매가 화재로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1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살 A양이 숨지고 동생 7살 B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스터디카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로 밤과 새벽을 마다 않고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인 지난 3월엔 행정복
      2025-06-25
    • 부모 일하러 간 사이 아파트서 불..10살 사망·7살 중태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로 10살과 7살 아이가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0살 A양이 숨지고, 동생 7살 B양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자매의 부모는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상 등 타살 혐의는 없다"며 "숨진 여아 역시 연기 흡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
      2025-06-24
    • 함께 숨진 부산 해운대 고교생 3명..유서엔 '학업 스트레스·진학 부담'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교생 3명의 유서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진학 부담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 39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교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같은 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일 밤 11시 42분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아파트 20층에서 내리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이 중 2명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학에 대한 부담감이
      2025-06-22
    • 부산 고교생 3명 숨진 채 발견..교육청 특별감사·경찰 조사
      고교생 3명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22일 부산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 39분쯤 고교생 3명이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친구인 이들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뒤 화단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서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조치
      2025-06-22
    • 아파트 화단서 여고생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한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이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2025-06-21
    •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화재..소방관 1명 중상
      부산 금정구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타이밍동에서 난 불로 진화하던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8일 오후 2시 30분쯤 난 불은 설비 등을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5분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49분 초기진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 소방대원 1명이 넘어져 허리에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짙은 연기 등으로 이날 119에는 신고 15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벨트에 들어가는 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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