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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수영장서 70대 남성 쓰러져 숨져..감전사 추정
      부산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남성이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45분쯤 부산 중구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를 부축하려던 50대 B씨도 발 부위 감전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수영장의 모든 전력은 차단됐고 운영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감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7
    • 트럼프, 해외 공관 27곳 폐쇄 검토..'부산 영사관' 포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산영사관을 포함해 해외 각국의 대사관과 영사관 27곳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대사관 10곳과 영사관 17곳을 폐쇄하라는 권고가 담긴 국무부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폐쇄 대상 대사관은 몰타, 룩셈부르크, 레소토, 콩고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대부분 유럽과 아프리카에 있습니다. 폐쇄 대상 영사관은 한국의 부산과 프랑스 5곳, 독일 2곳,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곳, 영국 1곳, 남아프리카공화국 1곳 등입니다. 부산의 미
      2025-04-16
    • 70대 몰던 벤츠, 푸드트럭 덮쳐..1명 심정지·3명 중경상
      부산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를 운행하던 차량이 보행자들을 덮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빠른 속도로 여성 보행자 2명을 치고, 푸드트럭까지 들이받은 뒤 전도됐습니다.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벤츠 운전자와 푸드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보행자 중 7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벤츠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는 "사고
      2025-04-08
    • 尹 파면 후 돌아선 'PK·중도층'..민주당,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 우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43%로 국민의힘 지지율 31%를 12%p 앞섰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이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전인 지난 1~3일 실시했을 땐 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이 35%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인 6%p였습니다. 하지만 윤 전
      2025-04-08
    • 부산서 친부 죽인 30대..지난해 친형 살해 혐의도 받아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에서 아버지를 살해해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지난해 자기 친형까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오는 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6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하루 뒤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고, 지난달 30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해 친형을
      2025-04-03
    •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경찰조사 받던 소방관 숨진 채 발견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7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부산소방본부의 한 건물 내부에서 A소방관이 숨져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소방관은 해당 리조트의 소방시설 관련 감리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중순 변호사 입회하에 참고인 신분으로 A소방관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 복합 리조트 '반얀
      2025-03-27
    • '아뿔싸!' 런다운 실책에 울었다..KIA, 첫 시범경기서 롯데에 역전패
      KIA타이거즈가 올 시즌 첫 시범경기부터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패하며 쓴맛을 다셨습니다. 빈타와 수비 실책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KIA는 3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날 선발 투수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를 낙점한 KIA는 타선에서는 박찬호-최원준-김도영-나성범-위즈덤-최형우-김선빈-김태군-이우성 등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습니다. 1회부터 올러가 1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감을 되찾으며 3회까지 4피안타 4탈삼진으로 막아냈습니다. 최고구속 15
      2025-03-08
    • '152km/h KKKK 위력투' KIA 올러, 첫 실전 3이닝 4탈삼진 1실점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인 투수 아담 올러가 첫 실전에서 위력투를 선보였습니다. 8일 오후 1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올러는 3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하며 계획했던 이닝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 152km/h, 평균구속 149km/h을 기록한 올러는 직구(25구), 커터(2), 커브(7), 슬라이더(9), 체인지업(8) 등 51구를 던지며 투구를 점검했습니다. 첫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선두타자 롯데 황성빈을 상대로 중견수 앞
      2025-03-08
    • 부산 사하구판 '나는솔로' 참가자 모집..결혼축하금 최대 2천만원
      부산 사하구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엽니다. 부산 사하구는 7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두근두근 사하브릿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올해 총 6차례의 만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오는 23일까지 1·2회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회차는 가덕도에서 24명, 2회차는 을숙도에서 20명이 모이게 됩니다.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의 한 방편으로, 지난해 시범 행사를 한차례 개최해 총 7쌍을 탄생시켰습니다. 아직 결혼으로 이어진
      2025-03-07
    • 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회항.."엔진서 폭발음"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당시 엔진에서 폭발음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회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5일 아침 8시 39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회항이 결정된 이후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뒤, 김해공항에 9시 56분쯤 착륙했습니다. 이륙한 지 1시간 17분 만입니다.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2025-02-25
    •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밸브 잠겼나'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꺼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1일 소방당국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16일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 기록에 물을 공급하는 밸브가 잠겨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준공 승인을 받은 반얀트리 리조트는 스프링클러가 이미 설치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불에 녹으면서 작동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스프링클러 미작동이 대형 인
      2025-02-22
    • 부산 길거리서 6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 살해
      부산에서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도주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8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확인해 A씨가 지하철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A씨는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2025-02-18
    •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PT룸 인근서 시작" 진술
      6명이 숨진 부산 반야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는 'PT룸' 인근에서 시작됐다는 신고자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화재 신고자로부터 B동 1층 'PT룸' 인근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PT룸'(Plumbing terminal room)은 배관을 관리·유지·보수하기 위한 공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1층 공사 현장에서 배관을 절단하고 용접하던 작업자 6명에 대해 우선 조사를 진행
      2025-02-15
    • '대형 화재 피해'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은 어떤 곳일까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화재가 발생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호텔 공사장은 올해 5월 개장을 앞둔 곳이었습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호텔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만들어지는 시설입니다. 4만 1,270㎡ 부지에 총 195객실과 실내외 온천시설,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사용 승인이 났고, 인테리어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부산도시공사로부터 토지를 낙찰받은 '루펜티스 컨소시엄'
      2025-02-15
    • 부산 호텔공사장 화재로 6명 사망·25명 경상
      부산의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6명이 숨졌습니다. 14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건설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부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다른 인부 25명은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쯤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쌓인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2-14
    • 버스서 다툰 20대 여성 따라가 흉기 위협한 50대
      버스에서 말다툼을 벌인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3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밤 9시 35분쯤 사상구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시내버스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A씨가 버스에서 내린 피해자를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버스 창문을 닫던 과정에서 피해자의 팔이 창문에 부딪치면서 말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
      2025-02-13
    • 장난감 총 들고 "무릎 꿇어!"..부산서 30대 은행강도 '검거'
      부산의 한 은행에서 30대 남성이 장난감 총을 들고 침입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다 고객과 은행 직원에게 검거됐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한 은행에 침입해 강도 짓을 하려 한 혐의입니다.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A씨는 검은 비닐로 감싼 장난감 총을 이용해 은행털이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은행에 있던 시민들을 향해 "무릎을 꿇어라"라고 소리쳤고, 직원들에게는 미리 준
      2025-02-10
    • 전남도·여수시, 제22서경호 사고 대책·수습본부 구성
      전라남도는 9일 여수 하백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는 사고 해역 수색과 구조 등을 지원합니다. 여수시도 정기명 시장을 본부장으로 지역 사고 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각각 전남 210호와 전남 202호 어업 지도선을 현장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을 도울 예정입니다. 대책·수습본부는 사상자 이송과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도 대
      2025-02-09
    • 설 연휴 첫날 서울→부산 5시간 30분...아침 귀성길 정체
      설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입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
      2025-01-25
    • 행정복지센터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여성 2명 부상
      부산 사상경찰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사상구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2층 마을건강센터에 찾아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외상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그는 며칠 전 지병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지각한 문제로 피해자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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