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광역의회 간 통합을 이룬 전남광주특별시의회가 초대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비롯한 모든 원 구성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초대 의장에는 4선인 송형곤 의원이 선출됐고, 1부의장에는 조석호 의원, 2부의장에는 김문수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원 구성 결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18명 가운데 전남권 의원이 13명, 광주권 의원이 5명을 차지하며 전남 지역 의원들이 주도권을 쥐게 됐습니다.
선수별로는 4선 1명, 3선 7명, 재선 9명, 초선 1명으로 구성됐으며, 성별로는 남성 16명, 여성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수 정당의 참여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진보당 박형태 의원이 시청 예결특위에, 조국혁신당 장성해 의원이 운영위에 각각 포함됐으나, 소수당이 요구한 조정안은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특정 상임위원회가 특정 지역 의원들로 쏠리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위와 안전건설위, 기후환경에너지위는 전남권 의원 위주로, 보건복지위는 광주권 의원 위주로 구성되면서 향후 권역별 대표성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통합시의회는 앞으로 91명의 의원이 참여해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통합 행정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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