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예방 중심 건강관리로 도민 건강 수명 늘린다

    작성 : 2025-11-24 09:36:56
    ▲ 전라남도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만 2천 명의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합니다.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의료 인프라의 지역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를 운행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654명을 등록·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만 2천 명의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관리 기반도 보다 강화됩니다.

    2025년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해 24시간 전문의 상주와 집중치료실 운영 등 전문치료체계를 갖췄습니다.

    또, 2026년 서부권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을 추진해 전남 전역의 전문 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매안심마을 111개소 운영 및 병원선 진료 확대를 통해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에도 적극 협력해 연구·예방·치료가 연계된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AI·IoT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22개 시군으로 확산하면서 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크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건강격차를 줄이고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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