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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 직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나주시가 27일 오후부터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640명과 시민 등 79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만 확진자 두 명이 발생한 해당 부서는 당분간 사무실을 폐쇄하고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27일 하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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