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 자산 매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지난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법원이 미쓰비시에게 국내 특허권과 상표권 매각 명령을 내렸지만, 미쓰비시 측이 16개월째 관련 서류를 받지 않고 있다며 관련 절차를 공시송달로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지 않는 등 재판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게재해 서류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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