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8월 7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정부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후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원폭 피해 2세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건 처음인데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수는 만 5천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조사대상자는 추정 피해자의 약 6%에 불과한 900명입니다.
원폭 피해 2세들이 '사회적 낙인'을 우려해 피해 사실 공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면밀한 조사를 위해선 이들을 발굴하고 설득하는 작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2. 중앙일봅니다.
유통업계에 '애국심 마케팅' 열기가 거세지고 있단 기삽니다.
모나미몰은 광복절을 맞아 태극무늬와 건곤감리 등으로 디자인된 볼펜을 출시했고요.
카스 캔맥주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무늬가 그려진 가방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을 대체할 토종 기업들의 매출도 눈에 띄게 올랐는데요.
유니클로의 여름 속옷 '에어리즘'을 대신해 BYC의 여름 속옷 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스파오의 여름 속옷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00%나 뛰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청년수당 사용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기삽니다.
올해 3월 시행된 청년수당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 명목으로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간 지원하는 정책인데요.
하지만 청년수당 지출과 구직활동 연관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입니다.
고용부는 시력교정술과 앞니 교정 등에 청년수당을 써도 문제없다고 판단했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시험 과목에 없는 토익 학원에 다닐 경우 경고를 받기 때문인데요.
지원금이 취지에 맞게 쓰이도록 정교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한 제2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음주운전 행태로 인한 피해가 여전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음주단속 적발 건수는 175건이었는데요.
제2윤창호법 시행 전인 6월과 비교하면 약 57%가량 줄어든 수칩니다.
적발 건수가 줄었지만, 광주·전남 곳곳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운전 적발 사례는 잇따르고 있는데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휴가철 등이 겹치며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전을 시도한 운전자가 많아진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전남의 새꿈도시·한옥마을 조성사업이 겉돌고 있다는 기삽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복합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분양하는 브랜드 사업인데요.
하지만 전남이 지정한 후보지 40곳 가운데 30곳 이상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탭니다.
상당수가 민간 사업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면서 방치되고 있는 건데, 전남도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이름뿐인 사업'으로 전락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남도가 진행하고 있는 한옥마을 사업도 건축 기간과 수익성에만 신경 쓰다 보니 지역 특색을 극대화하려는 고민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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