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추로 만든 김치, 인터넷서 국내산 '둔갑'

    작성 : 2019-08-05 16:49:30

    중국산 냉동 고추로 만든 김치를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판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김치를 유통하는 업체 25곳의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 10곳을 적발해 관계자들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를 국내산이나 지역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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