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차바 영향권 벗어나..여객선 일부 운항 재개
- 광주 무안 항공편 '정상'
제18호 태풍 '차바'가 부산 동북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오후 들어 전남지역 선박과 항공기 운항이 일부 재개됐습니다.
오후 1시를 기해 전남지역 태풍경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목포 여객선터미널을 오가는 24개 항로 48척 여객선 중 신안·홍도·제주도 등 13개 항로 19척이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남해동부 전해상과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어 여수에서 남해의 각 섬을 잇는 16개 항로 여객선 24척과 완도항을 이용하는 14개 항로 여객선 21척의 운항은 오늘 하루 모두 통제됩니다.
광주공항에서는 오전 제주와 광주를 오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두 편이 결항됐고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지금은 출발·도착편 모두 운항이 정상화된 상탭니다.
반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여수공항에서는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 7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오후 2시 20분 제주공항에서 여수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도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의 항공편은 예정된 시간을 변경해 현재 정상 운항 중입니다.
고흥 거금대교와 여수 거북선대교의 차량 운행도 정상화됐지만, 지리산 남부·장성 백암·월출산·다도해 등 도내 국립공원 모든 탐방로 구간은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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