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미끼로 장애인 착취 50대 구속

    작성 : 2015-06-05 11:30:50

    선원 취업을 미끼로 장애인에게 접근해 임금 등을 가로챈 직업소개소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2과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3년 10월부터 모두 83차례에 걸쳐 지적장애인 등 40여 명을 어선과 염전 등에 알선해주고 소개비와 차용금 회수 등을 명목으로 1억 4천8백만 원의 인건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57살 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현 씨는 장애인 구직자들을 상대로 허위로
    빚을 만들거나 술값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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