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진청자 도약의 새전기 맞아

    작성 : 2015-05-09 07:40:50

    【 앵커멘트 】
    강진 청자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규모 청자판매장이 새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역시 인근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한국민화뮤지엄도 들어서 상승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웅장한 한옥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청자의 전시와 판매공간 확대를 위해 강진군이
    17억 원을 들여 세운 강진청자판매장입니다

    강진 대구면은 국보급 고려청자의 70% 정도가
    쏟아져 나온 고려청자의 산실

    고려청자의 비색을 창조한 선조들의 미적감각과 예술적 기질을 닮은 오늘날 도공들이 정성
    들여 만든 청자 수천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관요와 26개 민간요 업체들이 만든 명품 청자에서부터 생활청자까지 다양합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바로 옆 청자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경지높은 예술세계에 심취해 볼 수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명품 청자들의 변화와 발전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청자판매장 개장에 맞춰 한국민화뮤지엄도 문을 열어 강진청자의 새로운 도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보급 민화들은 물론 조선시대 무명화가들의 민화작품 수천 점이 전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관광객들은 고려와 조선의 대표적 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유복 / 강진청자박물관 도예가
    - "고려청자도 보실수 있고 조선시대 민화박물관이 최근에 생겨서 조선과 고려를 넘나드는 시간여행도 하실 수 있습니다 "

    정부의 2014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시민만족도에서 광주.전남 1위를 차지한 강진청자축제,

    청자 판매액도 연간 15%증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청자산업의 제2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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