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정치연합 지역위원장 공모후끈

    작성 : 2014-10-22 08:30:50
    남> 다음 소식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년 당권과 총선 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역위원장 공모가 마감됐는데요...

    여>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광주 서구 을과 순천*곡성에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일부 지역구에서는 현역의원과 도전자 간의 경선구도가 이뤄졌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전남 20개 지역구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역 의원이 없는 곳은 광주 서구을과 순천*곡성 지역구입니다.

    대부분 지역구에서 현역 국회의원 1명만
    응모하거나 경쟁자가 한 명에 그쳤지만
    이 두 곳의 치열했습니다.

    광주 서구을에는 김정현 수석부대표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김영남 광주시의원 등 모두 6명이 응모했습니다.

    CG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곡성에는 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신청했고,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서갑원 전 의원이 지난 7.30 재보선 경선 이후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경우있습니다.

    CG
    임내현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을에는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역위원장 선정은 당 지도부의 의결과 대의원 투표를 통해 결정되지만
    당 지도부와 대의원이 모두 공석이어서
    경선 실시 가능성이 큽니다.

    새 지역위원장은 내년 당대표 선출권을
    갖는 대의원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내후년 총선 출마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당내 계파별로 지역위원장 자리를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내부 경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전남대 연구교수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을 통해 향후 새정치민주연합 당권과 총선 구도 전망 가능"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내 계파 갈등 우려를 털어내고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을 당 쇄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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