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에 4만 명이 넘는 광주 경찰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두 달간 유병언 전 회장 수색을 위해 현재 2천 918명인 광주 경찰 인력의 14배 수준인 4만 천 301명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수완지구대의 경우 경찰 1인 당
2천 758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등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병언 전 회장
검거에만 하루 평균 739명이 동원돼
민생치안 공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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