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로 정지 중인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에서 중수가 누설돼 회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월성원전 4호기에서 중수정화계통의 이온교환수지 교체를 위해 중수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일부 설비 이상으로 원자로건물 내부의 집수로로 중수가 누설됐습니다.
이에 월성원자력본부는 208㎏의 중수를 회수했습니다.
중수는 원자로 냉각이나 감속에 사용하는 무거운 물입니다.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산소 분자 결합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듭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외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설비의 이상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성원전 4호기는 지난해 2025년 7월 18일부터 올 9월 17일까지 약 14개월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번 정비 기간동안 저압터빈과 주발전기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이물질 검사 등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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