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1,500만 명...반려동물 보험 2배 가까이 상승

    작성 : 2025-07-26 23:12:45 수정 : 2025-07-27 00:03:57
    ▲한국인 30%, 반려동물 기르지만…하루 6시간 동물 홀로 집에[연합뉴스]
    1,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수요를 선점하려는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보험사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보험시장에 맞춰 보험료 할인과 특화 담보 신설, 마케팅 강호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보험시장은 급성장 중입니다. 반려동물 보험을 판매 중인 9개 손보사의 보유 계약 건수는 2024년 5월 말 기준 19만 6,196건으로, 전년 동기(11만9,837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반려동물 보험 사기를 막고 소비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진료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와 동물병원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화,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용 공개 등이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