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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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 만난다더니" 캄보디아 감방서 발견된 中 인플루언서...실물 공개에 또 한 번 술렁
      캄보디아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뒤 행방이 묘연했던 중국의 20대 인플루언서가 현지에서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 연루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체포 당시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SNS에서 보던 이미지와 다르다"며 놀라움과 충격을 표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는 중국 SNS에서 '오렌지 언니'로 활동하던 인플루언서 장무청(26)이 지난 13일 온라인 금융사기와 국경 간 인신매매 조직 가담 혐의로 체포돼 프놈펜 베사르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고 보도했습니
      2025-11-20
    • [속보]'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등 벌금형...의원직 유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벌금 2,400만 원을, 당 대표였던 황 전 총리에게 벌금 총 1,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벌금 총 1,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5-11-20
    • [속보]'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 벌금형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野 의원들 공소사실 모두 유죄" 법원 "野, 의총서 패스트트랙 봉쇄 결의...범행 공모 인정" 법원 "채이배 폭행 野 의원들, 특수공무집행방해 고의 인정"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면책특권 대상도 저항권 행사도 아냐"
      2025-11-20
    • 해경, '여객선 좌초 책임' 일등항해사·조타수 긴급체포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0일 여객선을 좌초시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로 퀸제누비아2호의 일등항해사 40대 A씨와 조타수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선박 변침(방향 전환) 시점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여객선은 사고 지점인 죽도에서 약 1천600m 떨어진 지점에서 변침을 해야 했지만 A씨는 무인도를 100m 앞두고서
      2025-11-20
    • 엔비디아, 또 사상 최대 실적...AI 열풍에 3분기 매출 83조 원 돌파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3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폭증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에서 매출 570억 1천만 달러(약 83조 4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549억 2천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5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6% 늘며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습니다.
      2025-11-20
    • 미 중간선거 1년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 39%로 하락...물가 인상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 향방을 가를 내년 중간선거를 1년 앞두고, 민주당 지지율이 공화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PR·PBS와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Marist)가 10∼13일 미국 성인 1,4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0%포인트)에 따르면, '지금 중간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당 후보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55%가 민주당을, 41%가 공화당을 선택했습니다. 민주당이 정당 선호도 조사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선 것은 2022
      2025-11-20
    • 구글, 차세대 AI '제미나이3' 공개...GPT-5 능가한 '추론형 AI' 시대 선언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Gemini 3)'를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구글은 출시 첫날부터 이 모델을 자사 핵심 서비스인 검색창에 즉시 적용해 AI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18일(현지시간) "제미나이3는 전례 없는 수준의 깊이와 뉘앙스를 이해하는 고도 추론 능력을 갖췄다"며 "AI가 인간 사고의 경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습니다. 제미나이3는 기존 모델을 압도하는 지능과 추론력을 자랑합니다. AI의 박사급
      2025-11-20
    • 인도네시아 발리서 20여 명 집단 중독...중국 여성 관광객 숨진 채 발견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저가 호스텔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숨지고, 20여 명의 투숙객이 구토와 탈수 등 중독 증세를 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발리 창구 지역의 '클랜데스티노 호스텔'에서 숙박하던 중국 국적의 25세 여성 더칭 주오가가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직원들이 주오가를 인근 의료센터로 옮겼으나 치료비 부담 때문에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오가는 약 처방만 받은 뒤 다시 숙소로 돌아왔고, 다음날 객실에서 숨진
      2025-11-20
    • 트럼프 "외국인 전문 인력 없으면 미국 제조업 재건 불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 지지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조업의 재건에는 외국인 전문 인력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포럼' 연설에서 "내 정책으로 미국에 공장을 짓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드시 외국에서 숙련된 기술 인력을 데려올 수 있어야 한다"며 "그들을 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복잡한 반도체나 배터리 공장을 지으려면 수천 명의 외국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그들이 미국인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2025-11-20
    • 캄보디아서 실종된 중국인 인플루언서, 알고 보니 인신매매·사기 조직 가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던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불법 인신매매 및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13일 26살 중국인 여성 장무성(張某星)을 불법 인신매매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해 프놈펜 바쑤 교도소에 구금했습니다. 법원은 이틀 뒤인 1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그가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 여러 차례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했고, 국경 간 인신매매에도 연루
      2025-11-19
    • 포항공대 철학 교수 "수능 국어 17번, 정답 없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교수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한 수험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쓴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BS와 학원가, 수험생이 한목소리로 고난도 문항으로 꼽은 국어 17번은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를 담은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입니다. 17번 문항은 두뇌에서 일어나는 의식을
      2025-11-19
    • 김용현 변호인단, 한덕수 재판서 소란 피우다 감치 명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사건 공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단이 법정 질서를 어기고 감치 명령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의 퇴정 명령을 거부하고 고성을 지르다 감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법정 소란 시 1차 경고, 2차 퇴정, 3차 감치에 이어 '법정 모독'으로 형사고발 할 수 있다"고 사전에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결국 경고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2025-11-19
    • '캡틴' 손흥민이 법정에 출석, 왜?...'임신 협박 금품 요구' 재판 증인으로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여성의 재판에 손 씨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손 씨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여성 양 모 씨의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날 재판은 약 5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돼 방청객 및 취재진의 법정 입장도 제한됐습니다. 재판부는 손 씨에게 양 씨의 공갈 범행과 관련한 상황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2025-11-19
    • 올해 대기업 인사 트렌드는? '70년대생 고위급·30대 임원'
      올해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 1970년대생 임원들이 고위급으로 전진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최근 대기업 인사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에서 1970년대생 사장은 용석우(1970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최원준(1970년) MX사업부 COO(최고운영책임자), 마우로 포르치니(1975년) CDO(최고디자인책임자) 3명입니다. 부사장 320여 명 중에서도 1970년대생 비중은 61% 수준으로, 그중 7%는 1975년 이후 출생자
      2025-11-19
    • 김건희 오빠 구속심사 "尹부부와의 관계 때문에 편견 갖지 말아달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시간 4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 10분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12시 50시쯤 종료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4일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심사에서 김 씨가 아파트 개
      2025-11-19
    •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박철우...광주고검장 고경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법무부가 19일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검사(검사장)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는 등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중요 보직에서 밀려나 대구고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등으로 사실상 좌천됐다가 지난 7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부장을 맡았습니다. 박 검사장의 이동으로 빈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주민철(32기) 서울중
      2025-11-19
    • 수능날 수험생에게 간식 줬다 선거법위반 논란 휩싸인 구청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교문 앞에서 수험생에게 간식을 나눠준 구청장이 선거법 위반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3일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줬습니다. 간식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준비했고 주 청장이 일부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제구는 수능 당일 동정 자료로 주 청장이 간식을 전달하는 사진을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주 청장의 행동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지역 정가 한
      2025-11-19
    • 법원, 김건희 재판 중계 일부 허가...서증조사까지
      법원이 19일 진행되는 김건희 여사 재판의 촬영 중계를 일부 허용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의 중계를 서증(문서증거) 조사 전까지만 허가했습니다. 재판부는 "중계를 허가한다면 공익적 목적을 위한 국민적 알 권리가 헌법적으로 보장돼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고인의 명예와 무죄추정의 원칙도 보호돼야 한다"며 "중계에 의해 전자는 보장되는 반면 후자는 침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증조사 과정에서 피고인 방어권이 보장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부연했습니다.
      2025-11-19
    • '30억 로또' 반포래미안트리니원, 4인 가구는 만점도 탈락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82점·최저 70점을 기록했습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전용면적 84㎡A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5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합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입니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
      2025-11-19
    •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거부한 尹...구인영장 집행될까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차례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재판부가 실제로 구인영장을 집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9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재판의 속행 기일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지난 12일, 이 전 장관은 지난 5일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이들에게 과태료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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