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갈치 어획량이 급감하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광주시내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갈치 어획량은 3천235t으로, 작년 8월의 8천810t보다 63%나 급감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연근해 수온이 평년보다 2℃ 안팎 높아지면서 갈치 어군이 예년보다 빨리 북상해 제주와 남해 어장을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때문에 시중에서 갈치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광주 이마트에서는 갈치 가격이 두 달 전보다 25%~37%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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