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 귀경 "오후 4~5시 절정"

    작성 : 2026-09-27 10:50:01
    ▲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에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왼쪽)·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귀경 행렬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늘면서 주요 노선 상행선 일부 구간에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충주분기점 부근 2㎞ 구간과 여주분기점 부근 1㎞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청주에서 옥산 구간, 수원신갈에서 신갈 구간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에서 포승분기점 일대에서도 본격적인 혼잡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정점을 찍은 뒤, 밤 10시에서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4만 대로 추산됐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 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서울에서 각 지방으로 내려가는 귀성 방향 통행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수준입니다.

    서울 시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도심 주요 간선도로도 아직 큰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경찰청과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 각종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고속도로 주요 정체 구간에 집중 배치해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통행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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