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귀성·퇴근차량 사고 45% 증가

    작성 : 2026-09-20 14:02:28
    ▲자료이미지

    추석 연휴 전날 귀성·퇴근차량이 몰리면서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4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2025년 5년 동안 연휴 전날 평균 사고 건수는 4,842건으로, 평상시보다 1,510건(45.3%) 늘어났습니다.

    특히 오후 4∼6시 피해자 발생 비중이 20.2%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사고 건수는 감소하지만, 사고 1건당 피해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추석 당일 사고 건수는 2,733건으로 평상시보다 18% 감소했지만, 사고 1건당 피해자는 2.3명으로 평상시 1.4명보다 64.3% 증가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오후 2시에 피해자 발생 비중이 22.7%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18세 미만 피해자 비중이 14.2%로 평상시 6.5%보다 2.2배로 늘었습니다.

    사고 형태별로는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 사고 비중이 높았습니다.

    정체 구간에서 졸음운전과 안전거리 미확보 등으로 추돌사고 비중은 49.1%로, 평상시보다 10.4% p 증가했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중앙선 침범 및 음주운전 사고 비중도 늘었습니다.

    추석 당일 중앙선 침범 사고 비중이 35.8%, 추석 다음 날 음주 사고 비중이 13.1%로 각각 평상시 24.5%, 8.2%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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