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 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을 진행합니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내놓은 재발 방지 대책인데, 전문가들은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2일 전국 매장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5·18기념재단은 교육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박강배 /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저희들은 반갑게 생각합니다. 근데 다만 이번 교육이 한 번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교육을 해서 계속 교정해 나가길 바랍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18일에 맞춰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1인 시위와 불매운동이 이어졌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기업의 역사 인식 부족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 싱크 :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
- "광주 5·18 문제에 대한 표현이나 또는 참혹한 피해자들에 대한 표현 이런 것들이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나"
역사 왜곡 논란 이후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선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는데, 지난 2019년 논란을 빚었던 무신사는 임직원 역사 교육을 이어가며 후속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반복되는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도 시급합니다.
▶ 인터뷰 : 김희송 /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교수
-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세대,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인지하고 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실효성이 있는 대책이 필요한 거죠"
또, 역사 인식 교육을 확대하고 왜곡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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