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은 월드클래스 지도자"...외교 성과 극찬하며 당정 일체 강조

    작성 : 2026-06-15 15:24:01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외교의 역량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에는 해외 순방 때마다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대급 성과로 국위를 선양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이탈리아 순방 성과로 양국 관계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과 협력 확대를 꼽았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이탈리아 측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훈장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위상과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가 이끄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역량이 세계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되고 그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지도부 책임론과 당정 갈등설을 의식한 듯 정 대표는 연일 이재명 대통령 중심의 단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1일 의원총회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정·청은 원팀, 원보이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X캡처

    한편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SNS를 통해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며 "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 책임의 언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결과 배제보다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반발을 최소화하는 큰 그릇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 대표의 이날 발언은 최근 지방선거 이후 제기된 당내 비판과 당정 관계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대통령과의 보조를 맞추며 당내 결속을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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