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는 입장문을 내고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NICE신용평가는 이날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급도 'A3'에서 'C'로 내려갔습니다.
이번 등급 조정은 JTBC가 유동화차입금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겁니다.
NICE신용평가는 JTBC가 이날 미르제이차 56억원과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원 등 총 206억원에 달하는 유동화차입금 상환을 불이행해 유동성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고 봤습니다.
한국기업평가도 직전 'BBB(부정적)'에서 'BB(부정적 검토)'로,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를 'A3'에서 'B(부정적 검토)'로 하향 조정하며 "계열 재무위험 전이가능성이 확대되고, 유동성 측면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디지털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TV방송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등 대외적인 여건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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